중인 제주도 대표단은 무사해
튀르키예에서 최악의 지진이 발생한 지 7개월 만에 모로코에서 또 다른 비극이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1분께 모로코 마라케시 서남쪽으로 71km 떨어진 아틀라스산맥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에 인근 건물들이 무너지면서 주민이 대거 희생됐고 19분 뒤엔 4.9의 여진까지 이들을 덮쳤다....
지진 규모는 6.8로 기록됐으며 19분 뒤 4.9의 여진도 발생했다.
지진이 보고된 후 모로코 내 사상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모로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제주 대표단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총 6명이 참석했는데 현재 인명 피해는 없다”며 “조기 귀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9일 앞둔 29일 충북 괴산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교육부가 여진 가능성 등에 대비해 수능 시험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이날 지진 발생지역(괴산군 북동쪽 11km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수능 시험장인 괴산고(진앙으로부터 14km)와 충주고(9.4km)의 상황을 점검한 결과 두 학교 모두 피해가 없는...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 10개월 보름만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전 3차례 ‘전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전 8시 27분 49초에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기 약 20분 전인 오전 8시 8분 14초에 규모 1.6 지진이 있었다. 오전 8시 9분 32초와 오전 8시 27분 33초에는 각각 규모 1.3과 3.5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전 10시까지 12차례 여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 10개월 보름만이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전 3차례 ‘전진’이 있었다고 전했다. 오전 8시 27분 49초에 규모 4.1 지진이 발생하기 약 20분 전인 오전 8시 8분 14초에 규모 1.6 지진이 있었다. 오전 8시 9분 32초와 오전 8시 27분 33초에는 각각 규모 1.3과 3.5 지진이 발생했다. 이후 오전 10시까지 12차례 여진...
올해 국내에서 규모 4.0 이상 지진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역에서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는 약 10개월 만이다.
이번 지진은 전국에서 체감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다수 지역에서 지진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는 2 이상의 계기진도가 측정됐기 때문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두 번째 지진을 기준으로 계기진도는 충북 5...
14일 오후 5시 19분경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4년 전 포항지진과 달리 주향이동단층(수평으로 이동) 덕에 피해는 크지 않았지만 앞으로 1년간 여진이 계속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이상 한반도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것입니다. 미래가 불안할 때 생각나는 게 있죠. 바로 보험입니다. 지진 보험은 있을까요?...
기상청은 여진이 수개월에서 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진동의 세기를 나타내는 계기 진도는 제주에서 3, 전남에서 2로 나타났다.
진도 3은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며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가.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의 소수에 사람만 느낄 수 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상청이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km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이 16일 오전 7시까지 총 16차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중 9건은 본진(本震) 이후 3시간 이내에 발생했으며 3~6시가 이후 발생한 여진은 4건이다.
나머지 3건은 본진 12시간 후 발생했으며 15일 오후 3시 6분경 발생한 여진이 규모 2.8로 가장 큰 규모였다.
가장 최근...
앞으로 1년여간 여진이 계속 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반도도 더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이번 제주 지진의 원인과, 대피요령 등을 키워드별로 정리한다.
한반도, 지진 안전지대 아니었나
지구 표면을 구성하는 수십 개의 판은 1년에 1~5cm가량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한다. 판과 판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할 경우 서로 부딪치는데 그 힘을 버티지 못하고...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발생한 여진은 모두 9번으로, 규모는 1.5∼1.7 수준이다.
제주도 일대 화산 활동과 이번 지진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단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일본 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주변 지역의 지진 영향이 직간접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추가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제주도의...
롯데호텔 서울ㆍ월드ㆍ제주 역시 애플망고빙수 가격을 올렸다.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해 4만8000원에서 올해 6만 원으로, 잠실 월드 호텔은 4만8000원에서 5만9000원으로 가격을 각각 1만 원 이상 올렸다. 다만 제주 호텔 망고 빙수 가격은 6만 원에서 5만8000원으로 내렸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애플망고 빙수'(4만8000원)와 '수박 빙수'(2인용 3만8000원) 가격도...
따라 여행일 기준으로 일주일 전까지 30%, 당일은 50%를 여행경비 취소수수료로 부과한다.
항공사들도 취소 수수료 면제 기준을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인천-오사카 노선에 대해 18~22일 탑승일 기준으로 환불 위약금을 면제한다. 또 날짜 변경 시에 발생하는 재발행 수수료도 면제한다. 제주항공 등 저가항공사들도 18~24일까지 취소수수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 도심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도 이날 포항 지진으로 인한 진동이 감지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전날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40차례 발생했다.
규모 별로는 규모 2.0~3.0 미만이 37회, 규모 3.0~4.0 미만이 2회, 규모 4.0~5.0 미만이 1회다.
한편, 중앙대책안전본부는 전날 발생한 포항...
대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여진이 한동안 이어지면서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등 보수야당이 사실상 전패할 수 있다는 관측이 보수진영에서 나온다.
현재는 광역자치단체장 17명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등 8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사를 지낸 전남까지 합치면 민주당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절반 이상인 9곳을 이겼다....
첫 지진이 발생하고 30분 후에 규모 6.5의 지진이 이어졌고, 그 뒤 규모 4∼6 이상의 여진이 20여 차례 잇따랐습니다. 뉴질랜드 방재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번 지진에 따른 우리 국민 피해는 아직 없다고 밝혔습니다.
◆ 오늘날씨, 대체로 흐리고 비… 낮 최고 14~ 21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가...
경주 지진 이후 여진 외의 국내 지진은 모두 9차례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 이상 많지만 2012년과 2014년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입니다.
◆ 뉴욕증시, M&A 호재에 상승 마감… 다우 0.43%↑
뉴욕증시는 24일(현지시간)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32포인트(0.43%) 상승한 1만8223.03으로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10.17포인트...
강진의 위력을 많은 국민들이 몸소 체험했고, 그 이후에도 수백 회가 넘는 여진이 발생하고 있으니 추가 지진에 대한 우려가 가족들이 모인 공간에서 일었다.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의 지진을 맞이함에 따라, 일각에서는 정부의 재난 대처 준비가 미흡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재난 주관 부처인 국민안전처의 경우, 경주의 지진 정보를 한 발 늦게 전파해...
“폭염이 끝날 것”이라는 예보가 연거푸 빗나가면서 비난을 받았고, 때아닌 경주 지진 때에는 여진 예측이 빗나가면서 신뢰도를 스스로 떨어뜨렸지.
부산과 울산에 몰아친 태풍 차바도 마찬가지였어. “태풍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단순 예보가 나왔지만 상황은 역대급 태풍이었고 피해도 속출하고 말았어.
제주에서만 약 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고,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