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강진 사망자 820명으로 늘어

입력 2023-09-09 1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상자도 670명으로 늘어, 205명 위독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한 제주 대표단은 무사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9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마라케시(모로코)/AFP연합뉴스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9일(현지시간) 한 주민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마라케시(모로코)/AFP연합뉴스
모로코 강진 사망자가 최소 820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로코 내무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부상자는 670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205명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오후 11시 11분께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서남쪽으로 75km 떨어진 아틀라스 산맥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규모는 6.8로 기록됐으며 19분 뒤 4.9의 여진도 발생했다.

지진이 보고된 후 모로코 내 사상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모로코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제주 대표단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총 6명이 참석했는데 현재 인명 피해는 없다”며 “조기 귀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626,000
    • +0.65%
    • 이더리움
    • 3,202,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32,200
    • +1.86%
    • 리플
    • 705
    • -0.42%
    • 솔라나
    • 188,300
    • +1.62%
    • 에이다
    • 472
    • +2.83%
    • 이오스
    • 632
    • +1.28%
    • 트론
    • 213
    • +1.91%
    • 스텔라루멘
    • 122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1.75%
    • 체인링크
    • 14,840
    • +3.56%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