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는 △영구(만기없는) 폐쇄형 인프라펀드 허용 △민자사업의 모태펀드 격인 출자 전용 특별 인프라펀드 조성 △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등 금융 관련 정책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금투협은 영구 폐쇄형 인프라펀드가 허용되면서 보험회사 등 금융기관의 인프라펀드 신규투자가 회복될...
Van Fleet)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제정된 상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미국에 소재지를 둔 비영리 단체로 매년 한미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 밴 플리트상을 수여하고 있다. 밴 플리트상 역대 수상자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등이...
국내 벤처투자 시장은 모태펀드 출범(2005년), 벤처투자법 제정(2020년) 등 정부의 노력과 스타트업 및 벤처캐피털의 도전에 힘입어 최근 15년간(2008~2023년) 연평균 16% 성장해 동기간 전 세계 성장률 13%를 크게 웃돌았다. 이렇게 조성된 벤처펀드는 고위험 투자라는 인식과 달리, 연평균 9%라는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기간(1995~2023) 국고채 수익률의 약 2배...
1994년 제정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30주년을 맞아 민자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악화된 사업 여건과 불합리한 규제를 이번 대책을 통해 미래지향적으로 혁신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다.
30조 원 규모 민간투자 확대, 재정절감 6조 원·민간투자 이익 국민 공유 확대 등을 목표로 △민간의 창의·효율 극대화 △공공 역할·책임 강화+24조 원 금융지원...
이어서 내부통제 활동에 대한 통제기술서(Risk Control Matrix)를 개발하고, 내부회계관리 업무표준을 제정해 설계·운영평가를 통해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경영진의 역할뿐만 아니라 감사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
먼저, 경영진과 독립적인 입장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의 설계 및 운영을 감독한다....
2021년 분야별 ‘신뢰할 수 있는 AI 개발안내서’(개발안내서) 개발과 보급했고 지난해 12월부터 AI 시스템 신뢰성 제고를 위한 요구사항’(AI 신뢰성 단체표준)을 제정했다.
"필수 요건도 아닌데 참여 굳이 해야 되나"
문제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인증에 참여하다 보니 기업 참여가 저조하다는 점이다. 10월 현재 인증을 받은 곳은 정보보안 기업...
이재성 중앙대 AI학과 교수는 “기업과 정부, 다른 단체에서 요구하는 AI 규제 수준이 서로 다르다”며 “작년에도 AI 기본법을 제정하려고 했지만 산업(기업) 쪽과 민간 단체 측에서 주장하는 AI의 위험 수준과 규제 정도가 서로 상이해 무산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이 교수는 “특히 우리나라에선 규제든 진흥이든 관련 법이 명확하게 안 나와 있는 상황에서...
베인앤드컴퍼니는 AI 관련 시장이 매년 40~55%씩 급성장해 2027년 1조 달러(약 1330조 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 우주항공과 방산 등 다른 후보도 즐비하다. 하지만 공짜점심은 없다. 정성과 노력, 비용을 투입해야 한다. 정치권의 대승적·초당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장밋빛 청사진만 펼칠 것이 아니라 AI 기본법 제정부터 서둘러야 한다.
1947년 제정된 ‘태프트-하틀리’법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국가가 심각한 위기 상황에 닥쳤을 때 80일간 강제적으로 업무 복귀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소매업체와 무역단체 등은 “연말 쇼핑 시즌에 사업을 방해하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개입을 촉구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지난해에는 △공정거래 관련 사규 제정 △표준대리점 거래약정서 체결 △영업활동 지원 및 각종 복지, 포상 등 상생 협력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공정위 ‘대리점 동행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점주 자녀 학업에 도움을 드리고자 장학기금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나갈...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을 근거로 도입된 새로운 인구개념으로,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을 극복하고 지역의 활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 1월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체류인구와 외국인 확대방안을 제시했다. 각 부처에서는 방문ㆍ교류와 정주체험, 정주지원에 이르는 단계별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재편은 법원·채권단 중심의 사후적·타율적 구조조정에 따른 경제·사회적 비용 방지를 위해, 2016년 '기업활력법'을 제정해 정상기업의 선제적·자율적 사업구조 변화를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재편계획 승인기업 17개 사는 전기차와 이차전지, 의료기기 등 신산업 진출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1830억 원을 투자하고 577명을...
강 의원은 지난 2014년 2월 제정된 공교육정상화법에 따르면 공교육 분야 선행교육 규제 조항은 비교적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지만, 사교육에서의 선행교육 및 유발 행위는 선언적 내용만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사교육 시장에서 과도한 선행학습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걱세가 최근 온라인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를 제외한...
‘AI 경영시스템(ISO/IEC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인공지능 분야 첫 번째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조직이 시스템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지난 27일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군인가족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제정된 ‘제1회 군인 가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육·해·공군 본부는 이에 발맞춰 각자 자체적으로 ‘모범장병 선정 및 가족 초청행사’를 열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각 군에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군인 가족을 위한...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국내 이동통신사와 함께 표준 오픈 API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국내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표준제정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업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GSMA가 주관해 10월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M360 APAC 2024' 행사의 사전행사로 열린 테크놀로지 그룹 미팅에 앞서 진행됐다. 이상엽...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중소기업 기업승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며 원활한 기업승계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중소기업 M&A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영속성 강화와 산업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고객이...
국군의 날은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이었다.
올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국군의 날에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병원은 외래 진료와 예정된 수술을 예정대로 진행한다. 고려대 안암병원과 이대목동병원, 경희대병원, 한양대병원 등도 모두 정상...
한경협은 이 밖에 △자율주행로봇 원본 영상 촬영 허용 △면세점 특허 수수료 합리화 △노인복지주택 내 건강관리서비스 허용 △한국영화 벤처캐피털(VC) 투자 조건 완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제정 등이 필요하다고 지목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우리나라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이 취약한 것은 지나친 영업‧진입규제, 미흡한 정책적 지원에 기인한다”...
이에 기업들은 이용약관, 가이드라인 등을 잇달아 제정하고 준수를 요구해야 했다. 그 결과 사용자의 생각과 감정,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플랫폼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는 다른 기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등 디지털 사회의 ‘룰 메이커’로 등극하게 됐다. 국가급 권력을 얻은 빅테크에 대해 마침내 정부가 칼을 빼 들게 된 것이다.
한편 세계 법학자 사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