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모두 ‘1조 클럽’ 가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곽달원 HK이노엔 대표는 올해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매출 1조 원, 영업이익 1000억 원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장두현 보령 대표 역시 올해 3월 ‘CEO LETTER’를 통해 “올해는 각별하다. ‘매출 1조 원 달성’을 통해 선도제약사로 도약하는 해이기 때문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1%, 29.6% 증가한 규모다. 중국에서 폐렴과 독감이 유행하면서 주요 제품의 매출이 성장한 데 따른 결과다.
올해 연매출 ‘1조 클럽’ 입성을 목표로 세운 보령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2336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6% 늘었다. 영업이익은 163억 원으로 2.2% 성장했다.
핵심 품목인...
대웅제약은 전년에 이어 1조 클럽제약사 중 홀로 여성 평균 연봉 5000만 원대(5900만 원)를 기록했다. 남성 평균 연봉은 8100만 원으로, 임금 격차가 2200만 원에 달했다.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적은 회사는 GC녹십자였다. 남성 평균 연봉 7200만 원, 여성 평균 연봉 6300만 원으로 10대 제약사 중 유일하게 1000만 원 미만의 격차를 보였다.
대웅, 평균 근속연수...
특히 삼성그룹 내 상장 관계사 중에서는 아홉 번째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임을 입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4일 연결기준 매출 3조6946억 원, 영업이익 1조1137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 13%씩 증가했다.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기존 1~3공장 운영 효율 제고...
2020년 처음 ‘1조 클럽’에 입성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매출은 존림 사장이 본격적으로 회사를 이끈 2021년 1조5680억 원으로 34.6%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단숨에 3조 원을 돌파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첫 사례다.
올해는 단일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4공장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가동률을 끌어올리면서 3분기에 역대 최초 분기 실적 1조 원을...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 JW중외제약, 동국제약 등 중견제약사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상반기 매출액 기록을 경신했다. 오리지널 제품에 기반을 둔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하며 올해 연매출도 사상 최고치를 찍을 전망이다.
보령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4000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액은 4201억 원, 영업이익은 350억...
이어 대웅제약이 72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GC녹십자는 ‘1조 클럽’ 제약사 중 유일하게 6000만 원대(6900만 원) 평균연봉을 기록했다. 연매출 기준으로는 업계 2위 기업이지만, 평균연봉은 7위 보령(7100만 원)보다 낮았다. JW중외제약(6300만 원), 동국제약(6300만 원), 제일약품(6100만 원)도 평균연봉이 6000만 원 대로 집계됐다.
10대 제약사 가운데 평균연봉이...
1989년 일본계 글로벌제약사 야마노우치(현 아스텔라스)를 시작으로 제넨텍(2004~2009년), 로슈(2010년~2018년)를 거쳐 2018년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합류, 2020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품질·고객만족 최우선 ‘광폭 성장’
존림 대표는 취임 이래 매년 최고 매출 신기록을 내며 2020년 처음 연매출 1조 원을 넘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단숨에 ‘3조 클럽’...
기 부회장은 2015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셀트리온의 '1조 클럽' 가입을 이끌었다. 올해는 3분기 누적 매출 1조7733억 원, 영업이익 5466억 원으로 사상 첫 연매출 2조 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3사 합병을 앞둔 점도 기 부회장의 연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합병 과정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는...
올해 제약기업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4분기 실적이 더해질 경우 연간 매출 1조 원을 넘기는 ‘1조 클럽’에 가입할 제약사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 중 유한양행·GC녹십자·종근당·광동제약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3분기 누적 매출이 1조3253억 원...
빅5의 1·2위 기업이 숨을 고른 반면, 나머지 3개사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종근당은 사상 처음 3개 분기 만에 1조 클럽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3분기 별도기준 매출은 3807억 원으로 올해 누적 1조835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397억 원으로 11.6% 증가했다.
'케이캡'(313억 원), '프롤리아'(238억 원), '글리아티린'(220억 원) 등 주요 품목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세종공장은 물론 미국과 아일랜드에서 진행 중인 추가 증설을 마치면 ‘1조 클럽’ 가입이 가시화된다.
SK팜테코는 합성의약품과 세포·유전자치료제(CGT)를 주축으로 글로벌 톱티어 진입을 가속하고 있다. 합성의약품 CDMO 시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고품질 위탁 수요 증가로 연평균 10%, CGT 시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제품 증가에 따라 연평균 36...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얀센, 머크, GSK,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 등 대형 제약사들과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며 누적 수주 총액 79억 달러를 달성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분기 매출 2328억 원, 영업이익 585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가 늘면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95.7% 성장했다.
2016년 유럽에서 출시된...
1분기 5506억 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5000억 원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반기 만에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셀트리온의 영업이익률은 25.8%로, 2018년 4분기(18.1%)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마진율이 낮은 신종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매출 증가의 한 축이 된 탓이다. 상대적으로 2분기 영업이익률은 32.0%로 예상돼 1분기를 저점으로...
보령제약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팬데믹은 바이오기업들에 더 큰 기회로 작용했다. 2021년 셀트리온은 순식간에 2조 원에 육박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1위에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1조5000억 원을 넘겼다. 2019년 매출 2000억 원에도 못 미치던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전통 제약사도 매출 확대에 성공했지만, 성장률은...
매출 3조 클럽 탄생도 목전에 두고 있다.
26일 이투데이 취재결과 제약 바이오 업체 중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 원을 넘긴 곳은 지난해보다 1곳 더 늘어난 6곳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7894억 원을 기록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같은 기간 1조1237억 원을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 1조1648억 원에 근접했다. 올해 4분기에는 모더나...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포함해 2조 원에 육박한 수주 실적으로 단숨에 연 매출 1조 원을 넘어서며 사상 처음으로 ‘1조 클럽’ 리스트에 올린 데 이어 올해는 3분기 만에 1조 매출을 달성해 확실한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삼성바이오는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은 64% 성장한 4507억 원, 영업이익은 196% 증가한 1675억 원을...
‘1조 클럽’ 리스트에 올랐는데 올해는 3분기 만에 1조 매출을 달성해 확실한 외형 성장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삼성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1, 2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신규 제품 수주에 따라 3공장 가동률이 높아져 지난해보다 탄탄한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 3분기에는 여기에 더해 3공장 가동률이 더욱 상승해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5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2018년 처음으로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한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포함해 2조 원에 육박한 수주 실적을 올려 단숨에 ‘1조 클럽’에 가입하더니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과 함께 4공장 조기 수주에 대한 기대감으로 1조 50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측된다.
올해 연 매출 26% 성장한 1조 5000억 원 육박할 듯
18일 금융정보업체...
특히 지난해 처음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벌써 추정치(컨센서스)를 웃도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가동률 상승, 3공장 초기 생산분에 대한 매출 반영이 하반기 매출 성장을 이끌어 올해 연 매출 1조489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역시 노바백스 정부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