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회견에는 숙박업, 음식업, 미용업, 제과업 등 업종별 소상공인이 직접 참석해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들은 △소상공인 다 죽는다. 최저임금 동결하라 △최저임금 구분적용 당장 시행하라 △초단기 근로자 유발하는 주휴수당 폐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업계가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일찍부터 목소리를 내는 것은 소상공인들이 사실상 한계상황에...
이날 기자회견에는 숙박업, 음식업, 미용업, 제과업 등 업종별 소상공인이 참석해 각 업종별로 목소리를 냈다. 오 회장을 비롯한 업계 관계들은 △소상공인 다 죽는다 최저임금 동결하라 △최저임금 구분적용 당장 시행하라 △초단기 근로자 유발하는 주휴수당 폐지하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다.
한 미용업계 소상공인은 "도제시스템으로 손 끝...
장수 제품이 많은 제과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롯데제과는 최근 추억의 아이스크림 '조안나바'를 6년 만에 선보였다. 조안나바는 1991년 출시된 장수 제품으로 1990년대 50억 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인기 제품이었으나 2015년 단종됐다.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구가 줄곧 이어진 데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가정용 멀티 아이스크림 등에 대한 수요 증가하면서...
제과업계도 한정판 '집콕 핼러윈'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했다.
오리온은 핼러윈데이를 맞아 인기 과자들로 구성한 ‘오리온#간식이필요해’의 핼러윈 파티팩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크라운제과도 ‘해피 할로윈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했다. 마이쮸, 쵸코하임, C콘칲 등 캔디와 비스킷, 스낵 제품 13종으로 구성했다. ‘Trick or Treat(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칠...
국내 제과업계 빅3(롯데제과ㆍ오리온ㆍ해태제과식품)의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면서 CEO(최고경영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해 이경재 사장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각각 실적 개선과 해외 사업 강화라는 과제가 남은 신정훈 해태제과 사장과 민명기 롯데제과...
여러 해 전 제과업 등 몇몇 업종에서 볼 수 있었듯이, 가맹사업자가 새로이 진출함으로써 기존의 개인사업자들이 사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문제이다. 여기서는 [기존 사업자=약자·피해자, 가맹점=강자·가해자]라는 프레임이 한동안 지배하였다. 두 번째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불공정 계약 혹은 ‘갑질’ 문제이다. 여기서는 [가맹점=약자·피해자...
업종별로 보면 올해 매출액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제과(15%) △편의점(9%) △화훼(5%) △택배(5%) 등 4곳에 불과했다.
제과업은 다양한 종류의 빵과 과자 등장에 따른 소비자 선택권 확대, 편의점업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포장 상품 증가에 기인한다. 화훼업은 김영란법에 따른 과도한 매출위축 이후의 기저효과, 택배업은 온라인쇼핑 증가에 따른...
지난 2006년 3월 중순께 국세청은 롯데칠성과 해태제과, 빙그레, 오리온, 한국코카콜라보틀링, 해태음료, 롯데삼강, 동아오츠카, 기린 등 청량음료업과 제과업 법인 9개와 461개 지점법인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그 결과, 국세청은 롯데칠성을 비롯한 9개 음료·제과업체가 무자료거래를 통한 매출누락 등을 통해 약 8000억 원의 허위세금계산서를...
1972년 설립된 샤니는 SPC그룹 내에서 제빵과 제과업을 담당하는 대표 계열사다. 허영인 회장 외 특수관계자 지분 69.86%와 파리크라상 9.8% 등으로 구성된 샤니의 최근 4년간 내부거래 비중은 100%에 달한다.
광주광역시 하남공업단지에 본사를 둔 호남샤니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샤니와 마찬가지로 빵, 과자류 등을 제조·판매하는 호남샤니의 지난해...
인한 계란가격 상승, 청탁금지법 등이 외식경기 지수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전 분기 대비 치킨전문점(66.00→60.26), 제과업(69.29→64.90) 업종의 침체가 두드러졌다.
올 1분기는 설 연휴로 인한 외식소비 감소에 더해 상승세를 일으킬 요인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역시 치킨전문점(58.54)과 출장음식서비스업(59.51) 순으로 가장 낮게 전망됐다.
차재헌 동부증권 연구원은 “지주회사로 가는 중요 자산은 자사주(72만4900만주, 12%)와 영업이 중단된 스포츠토토의 자산, 쇼박스 등으로, 순자산가치 기준 분할비율 감안 시 사업회사의 가치 산출 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며 “또한 지주회사는 사실상 자산가치만 존재하고 여전히 국내외 제과가 핵심사업이지만 성장한계에 봉착한 제과업의 현금흐름을...
이 연구원은 “롯데그룹이 신동빈 회장 체제의 1인 지배 구조로 변경될 경우 일본 롯데와 한국 롯데가 제과업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재편 과정에서 롯데제과는 식품사업을 총괄하는 중간 지주사가 되고, 신동빈 회장 및 특수 관계자 보유 지분이 호텔롯데 혹은 상위 지주사로 현물 출자될 것으로 보인다”며...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를 운영하는 SPC그룹과 CJ그룹이 제과업의 중소기업적합업종 재지정을 존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동반성장위원회는 제39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3년 만기를 맞은 제과점업 등 8개 업종에 대한 재지정을 합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9년 2월까지 대기업 빵집 프랜차이즈는 신규 출점 시 500m 거리제한과 2% 총량 제한을...
신 회장이 밝힌 지분 매입 이유는 한ㆍ일 제과업의 시너지 효과다. 롯데제과와 ㈜롯데 양사는 해외시장에서 네트워크ㆍ유통채널 공유, 신제품 개발, 연구ㆍ개발(R&D)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 7월 신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취임과 함께 한ㆍ일 롯데의 '원톱' 자리에 오른 뒤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 많은 공조가 시도되고 있다.
앞서...
포장재 개선 작업은 제과업계 첫 시도다. 이마트 출신으로 지난해 7월 오리온에 영입된 허인철 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다.
오리온은 포장재 인쇄와 접착에 쓰이는 유해화학물질을 친환경∙친인체 물질로 대체하는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그 결과 2008년 포장재 인쇄에 쓰였던 공업용 화학약품인 톨루엔 사용을 중단했다. 또한 포장재 접착에 필요한 화학용제인...
일본 ㈜롯데가 한국 롯데제과와의 사업협력 강화차원에서 롯데제과 지분 7.9%(11만2775주)를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롯데의 한ㆍ일 제과업 '시너지'를 위한 것이다.
9일 롯데그룹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공개매수기간은 9일부터 12월 말까지로, 주당 매수가격은 230만원이며 총 예정매수금액은 최대 2594억이다. 공개매수 대리인은 삼성증권이다.
앞서 일본 롯데는...
롯데의 일본 제과 계열사가 한국 동종업체 주식을 확보한 것으로, 롯데의 한ㆍ일 제과업 '시너지'를 노린 거래로 풀이된다.
롯데제과는 4일 일본 ㈜롯데(LOTTE Co., LTD)가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롯데제과 지분 2.1%(2만9365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롯데제과와 ㈜롯데 양사는 해외시장에서 네트워크ㆍ유통채널 공유, 신제품 개발, 연구ㆍ개발(R...
40년 전 이양구 창업주의 뜻을 계승해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준다는 취지에서 배당률을 높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0년간 제과업의 본질에 충실하면서 지속적인 혁신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며 "국내외 시장 개척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중국 제과업 매출과 영업이익은 올해 각각 17%, 37%로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신공장과 채널 확대에 따라 매출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원가율 개선과 비용 효율화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1년 이후 계속 감소하던 국내 제과부문 이익의 상승도 기대된다”며 “지난해 관계회사 합병 등을 통해 비용절감을 한...
성장 동력이 유지될 것이다”며 “연말 프리미엄 브랜드 출시가 현실화되면 한층 굳건한 점유율 개선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제과업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 37%에 달하는 고성장이 예상된다”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221억원(+10.3%, y-y)과 1,133억원(+19.9%, y-y)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