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에도 철강업계 용광로는 쉼 없이 돌아간다.
2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설 연휴에도 용광로 가동을 위해 24시간 조업체제를 유지한다. 멈출 수 없는 용광로 특성상 명절 연휴를 포함한 1년 365일, 24시간 상시 가동되고 있다.
생산 현장에는 설비 가동을 위해 포항제철소 약 3500명, 광양제철소 약 30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노’와 냉천 범람으로 인해 제철소 대부분 지역이 침수되고 전 공정이 정전되는 등 위기를 맞았지만 민ㆍ관ㆍ군 총력 복구 지원으로 큰 고비를 넘겼다.
14일 포스코에 따르면 7일부터 긴급하게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은 물론 광양제철소, 그룹사, 협력사 임직원들이 총력을 다해 24시간 매진했고 경상북도, 소방
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10일 3고로,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는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
추석 연휴에도 철강업계 근로자들은 연휴를 반납하고 조업에 나설 전망이다. 1년 365일 단 하루도 불이 꺼져서는 안 되는 곳이 제철소다.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철을 생산하기 위해 고로가 가동되는 한 조업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과 광양제철소는 하루도 쉬지 않고 돌아간다. 각 제철소 현장에서는 설비 가동을 위해 협
현대제철이 산업 패러다임 변화의 흐름에 맞춰 '넷제로' 실현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특히 '지속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을 확고히 구축하며 탄소중립 기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다.
23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커피박 재자원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과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지난
포항제철소 3제강공장 등 방문7일, 광양제철소 현장점검 예정
최근 포스코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이 현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4일 김학동 부회장이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포스코 그룹 모태인 포항제철소를 찾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김 부회장은 쇳물의 미세한 성분 조정과 강도 등 고객 요구에 맞춰 다양한 탄소강
반도체 공정의 폐수 처리 침전물을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활용슬러지 재활용품으로 제철공정 제조원가 절감 효과 기대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신기술을 현대제철과 공동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철소의 제강 공정에는 쇳물 속 불순물(황, 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굴이나 조개 등의 껍데기를 일컫는 패각 폐기물을 제철공정 부원료로 재탄생시켰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패각을 체절 부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패각 성분이 소결 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 성분과 유사하다는 점에 착안해 전남 여수 패각 가공 전문업체인 여수바이오와 함께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방안을 공동 연구
포스코는 기술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2020년 ‘포스코 명장’ 3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7월 그룹운영회의에서 포항 EIC(전기설비제어)기술부 정규점 부장, 포항 설비기술부 이정호 과장, 광양 도금부 손병근 차장에게 각각 포스코 명장 임명패를 수여했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매년 3명의 포스코 명장을 선발해
동국제강은 16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협력사와 ‘2020년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협약 체결 대상 협력사를 지난해 27개사에서 올해 28개사로 확대하고 지원 내용도 강화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협력사의 경영 활동 지원을 위해 현금 결제 비율을 확대하고 대금 지급일수를 개선하는 등 결제조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추구하는 목표는 ‘세계 유일의 자원순환형 사업구조’다. 철강 제품의 찌꺼기 조차도 버리지 않고 재활용 할 수 있는 구조를 이미 갖춘상태다.
당진제철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쇳물을 만들기 위해 고로(용광로)와 전기로 방식을 모두 가동한다.
우선 철광석과 석탄을 고로에 녹인 쇳물이 열연과 냉연강판으로 탄생하면 자동차 강판
현대제철은 기존 제품 대비 경도 및 가공성이 크게 향상된 내마모강 WEAREX(웨어렉스) 신규강종 2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WEAREX는 WEAR Resistant EXcellent 단어를 조합해 ‘외력에도 닳지 않는 철’이라는 의미의 대제철 내마모강 판재 브랜드명이다.
이번에 개발한 내마모강 WEAREX는 차량의 엔진, 트랜스미
스마트 공장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퓨처 팩토리 콘퍼런스'를 연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전문가 논의를 통해 스마트 공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기조연설은 박진우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 ‘스마트공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스마트공
지난해 고로 3기 가동체제를 갖춘 현대제철이 고급강 개발 및 신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최초의 민간자본 제철소 건설을 시작한 현대제철은 2013년 3고로 완공까지 총 9조8845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 철강회사로 부상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계열사들과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부특수강을
지난해 냉연부문을 합병한 현대제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소재 전문제철소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고로 3기 완전 가동 체제를 갖춘 데 이어 냉연부문을 합병함으로써 원료에서 고급 자동차강판까지 일관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강판 생산에 최적화된 체제를 갖췄다. 특히 현대제철 고로 3기 체제와 냉연부문 통합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철강
우진은 전날 페프로브 파쇄장치에 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은 제강공정 중 용탕의 온도 및 성분 측정시 프로브의 샘플러를 자동으로 분리하는 장치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제철소 및 향후 국내와 해외 제철소 프로브 사용 설비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3고로의 첫 불을 지핀 현대제철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소재 전문제철소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대제철은 2006년 10월 민간기업 최초로 일관제철소 건설에 나서 1, 2고로 건설에 6조2300억원, 3고로 건설에 3조6545억원 등 7년간 총 9조8845억원을 투자하며 고로 3기를 갖춘 자동차 소재 전문제철소의 대역사를 마무리했다.
현대제철이 3고로(용광로)를 본격 가동하고 세계 10위권 철강업체로 발돋움한다. 3고로가 가동되면 고로 부문 1200만톤, 전기로 부문 1200만톤을 합쳐 총 2400만톤의 조강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현대제철은 13일 당진제철소 제3고로 공장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등 내외빈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제3고로 화입식’ 행사
광양공장 폭발사고
전남 광양의 한 철판가공공장에서 지난달 31일 폭발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2명이 중태에 빠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쯤 '광양공장 폭발사고'가 발생해 거대 공장 지붕과 벽면이 날아가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퇴에 빠졌고 인근 3개 공장의 건물 일부가
현대제철은 오는 9월 당진제철소 고로 3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06년 10월 민간기업 최초로 고로 1기 건설 공사에 첫 삽을 뜬 지 약 7년 만에 3개의 고로를 갖춘 명실상부한 ‘자동차강판 전문 제철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고로 3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현대제철은 고로 1200만톤, 전기로 1200만톤 등 모두 2400만톤의 제강 능력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