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호 법조 비리'로 기소된 김수천(58·사법연수원 17기) 부장판사의 심리로 항소심 재판을 받았던 피고인이 "김 부장판사 형사재판의 사건번호를 알려달라"고 낸 소송에서 이겼다. 사건번호란 법원이 각 사건에 붙이는 고유한 번호로, 이를 통해 사건의 진행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서울행정법원 6부(재판장 김정숙 부장판사)는 A씨가 서울중앙지법을 상대로
호텔롯데가 ‘정운호 로비게이트’에 휘말리면서 롯데면세점 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호텔롯데는 롯데면세점 운영사로 매출에서 면세점이 차지하는 비중이 85% 넘어 호텔롯데 기업 가치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호텔 롯데는 6일 홍콩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싱가포르ㆍ런던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딜 로드쇼 (De
'정운호 게이트' 불똥이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으로 튀면서 향후 수사 방향에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검찰은 현재로선 롯데그룹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지만, 관련자 소환이 이뤄진 이후 조사 내용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이르
호텔롯데의 상장이 정운호 대표와의 로비 연루 의혹으로 차질을 빚은 가운데 오는 7일 관계 기관들이 긴급 협의회를 열어 상장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관계 기관들은 연휴가 끝난 7일, 호텔롯데의 상장 등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결과에 따라 이달 29일로 예정된 상장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도 농후하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이사의 로비 창구로 이용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아들의 회사가 신 이사장이 직접 관리하는 회사인 것으로 알려져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관여 여부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5일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에 따르면 신 이사장의 장남이 부사장으로 있는 A유통회사를 압수수색한 결과 당사 대표를 맡은 이모씨가 신 이사장에게 경
정운호 로비 사건의 핵심 인물인 최유정(46) 변호사 사건을 심리할 재판부가 정해졌다.
30일 법원에 따르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 사건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서울중앙지법은 부패 전담 재판부 4개를 운영하고 있다. 법원 관계자는 이날 "전산배당 방식에 따라 형사23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브로커 역할을 해온 이민희(56)씨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판사는 23일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 판사는 “범죄 소명되고 도망하거나 증거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네이처리퍼블릭의 서울메트로 입점 로비 자금 명목으로 정 대표로부터 9억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로비 의혹 핵심 인물인 브로커 이민희(56) 씨가 체포됐다. 이 씨가 체포되면서 그동안 법조 비리에 머물렀던 검찰 수사가 네이처리퍼블릭의 정ㆍ관계 로비 의혹으로 확대될 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이 씨의 신병을 확보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조사중이라고 21일 밝혔다. 6개월여의 도피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전방위 법조 로비 의혹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브로커 이민희(56)씨가 검찰에 체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는 20일 오후 늦게 자수 형식으로 이씨의 신병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씨는 정운호 대표의 재판과 관련해 부장판사를 만나 선처 로비를 시도하고 서울메트로 입점 로비를 시도하는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김한규)가 17일 홍만표(57) 변호사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서울변회는 이날 오전 상임이사회를 열고 변호사법과 변호사윤리장전 등을 위반한 의혹이 있는 홍 변호사를 조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변회는 홍 변호사가 변호인선임서를 제출하지 않고 변호했는지, 수임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유정(46) 변호사가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의연 영장전담부장판사는 12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최유정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조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의 소명이 있고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조 부장판사는 구속 전 피의자심문 없이 검찰과 변호인 측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구명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유정(46) 변호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 출석을 포기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2일 "최 변호사가 변호인을 통해 검찰에 구속 전 심문 포기 의사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당초 법원은 이날 오후 2시 심문을 열기로 했지만, 최 변호사가 불출석 의사를 밝힘에 따라 검찰과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둘러싼 전방위 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유정(46) 변호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1일 최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최 변호사가 정 대표와 '이숨투자자문 사기사건'으로 잘 알려진 송창수(40) 씨로부터 수임료 명목으로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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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정운호 로비’ 검사장 출신 홍만표 변호사 압수수색… 정운호와
검찰, '정운호 로비 의혹' 홍만표 사무실 압수수색…'노무현 수사' 검사장 출신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사장 출신 홍만표(57) 변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10일 서울 서초동 홍 변호사 사무실과 자택에 수사관을 보내 사건 수임 자료, 일지 등을 확보했다.
검찰이 9일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계 로비 의혹 핵심 인물인 최유정(46) 변호사를 체포하면서 실체를 규명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부장판사 출신의 최 변호사는 정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사건 항소심 변론을 맡으면서 20억원의 착수금과 30억원의 성공보수를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의 형사사건 수임료로는 지나치게 많은 액수인데다 실제
검찰이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를 둘러싼 전방위 로비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원석)는 4일 서울지방변호사회와 법조윤리협의회, 서울지방국세청 등 관할 세무서 등 4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거액의 수임료 논란을 빚은 최모 변호사와 함께 변호인단에 이름을 올린 검사장 출신 홍모 변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