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경찰 폐지 '전투경찰 마지막 전역식'
지난 1971년 창설 이래 대간첩 작전과 시위 현장에서 활동한 전투경찰이 42년 만에 폐지됐다.
국방부가 지난해 1월 작전전경 전환복무제를 폐지하고 의무경찰로만 전환복무토록 함에 따라 전투경찰은 지난 2011년 12월26일 입대한 3211기를 마지막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경찰청은 지난 25일 서울 미근동
전투경찰 마지막 전역식
25일 오후 서울 서대문 경찰청에서 열린 전투경찰 3211기 합동 전역식에서 전경들이 벗어놓은 전투모들이 가지런히 쌓여있다. 국방부가 지난해 1월부터 작전전경 전환복무제를 폐지하고 의무경찰로만 전환복무토록 함에 따라 전투경찰은 창설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