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생활안전보험의 보장항목과 한도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생활안전보험은 구민이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입었을 경우 중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중구가 납부한다.
보장 항목은 총 4가지로 △상해 의료비
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10일 3고로,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는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
올여름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아시아를 덮친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6월 초부터 중국 남부지역에서 시작된 장마가 두 달 가까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마전선은 매년 6월경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기단과 한랭습윤한 오호츠크해 기단 사이에서 생기는 정체전선이다. 이후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오호츠크해 기단을 북쪽으로 밀어내
롯데하이마트가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가습기(HMD-HL25W)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가전유통업계 최초로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제품 디자인 과정까지 주도해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하이메이드’ 헤어드라이어에 이은 두 번째 디자인 PB 상품이다.
‘하이메이드’ 가습기의 디자인은 앞서 ‘하이메이드’ 헤어드라이어 디자인을
SK텔레콤과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가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전기 시설물 원격관리로 화재 사고를 예방한다.
SK텔레콤은 KESCO와 IoT전용망 ‘로라(LoRa)’를 활용해 전기화재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전기안전 데이터 기반의 융합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상호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oT망을 통한 전기
석회석을 구워내는 커다란 원통형 가마가 뜨거운 공기를 뿜어냈다. 10m 이상 떨어진 가마 아래에선 열기로 인한 하얀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거센 눈발에 시멘트 공장의 끝이 어디인지 가늠하기도 어렵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패기 있게 체험을 신청했던 마음이 점차 약해졌다. 지난 17일 강원도의 폭설을 뚫고 찾아간 라파즈한라시멘트 옥계공장에
장마기간 전기감전 사고가 집중호우와 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겨울철보다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에서도 전기감전에 대비해 누전차단기, 접지선 등은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15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감전 사고는 전체 571건 가운데 약 35%(198건)가 장마철인 6~8월 사이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에서 10일 오전 2시25분경 한국내화 소속 근로자 남모(25)씨 등 5명이 가스 질식으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름 5m, 깊이 8m의 전로 안에서 보수작업을 하던 중 아르곤(Ar) 가스가 누출돼 산소 부족으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곤 가스는 인체에 크게 유해하지는 않지만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으로 가라앉아 산소
현대기아차의 ‘감전(感電)불감증’이 구설수에 휘말렸다. 최근 자동차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동력원은 전기. 엔진을 포함한 내연기관에 전기의 힘을 보태거나 전기만을 동력원으로 쓰는 자동차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는 일반화됐고 양산 전기차도 속속 등장할 채비를 마쳤다. 이들 대부분 고압전류를 이용한다. 때문에 감전을 포함한 갖가지 안전사고에
지난해 발생한 철도 안전사상사고가 5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시철도, 전용철도는 제외한 수치다.
국토해양위 권선택 의원이 8일 국토해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철도 안전사상사고는 총 59건으로 사망자는 4명이다.
철도 안전사상사고는 철도와 직접적인 충돌없이 전기감전, 승강장 추락, 낙하물충격 등으로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