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수출 낭보를 전했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잇단 권리반환 소식에 먹구름이 끼었다. 해당 기업들이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상반기 지씨셀, 큐라클, 올릭스, 보로노이 등 다수 바이오기업들이 파트너사로부터 기술 권리를 반환받았다.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을 거액에 기술수출했지만, 파트너사가
큐로셀, ‘안발셀’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 신청
CAR-T 치료제 전문 기업 큐로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안발셀’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 지정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청을 통해 올해 3분기 내 안발셀의 신속처리 대상을 지정받은 후 이어서 신약 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
보로노이는 2년 전 미국 바이오기업 메티스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 이하 메티스)에 기술이전한 인산화효소(키나아제) 저해물질의 독점실시권을 반환받았다고 26일 공시했다.
공시를 통해 보로노이는 “메티스가 후보물질 도출 전 단계에서 기술이전 받아 개발을 진행했으나, 메티스의 경영 환경 및 개발전략 변경으로 권리가 반환됐다”라며 “보로노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스페인 라코루냐에서 열린 글로벌 학회 PAGE(Population Approach Group in Europe)에서 이중 저해 표적항암제 네수파립(OCN-201/JPI-547)의 약동학·약력학 모델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PAGE는 매년 6월 유럽에서 개최하며 모집단 접근 방식을 사용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는 국
비만, 당뇨, 동맥경화, 뇌졸중… 현대인을 위협하는 주요 질환이 누구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고, 명명되고, 치료돼 왔을까. 신간 ‘대사질환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은 구체적인 현대 질병을 사례로 들어 그 발견 과정과 치료 여정 등을 자세하게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함께 등장한 신약의 존재와 부작용까지도 두루 살펴본다. 동맥경화의 원인이 혈관 내 축적되는 콜레스
파죽지세로 성장하던 K바이오 기술수출에 제동이 걸렸다. 최근 몇년간 활발하던 기술수출 규모가 위축되면서 지난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2022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기술수출 금액은 4조3400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13조37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지난해 기록의 3분의 1 수준이다.
K
보로노이가 미국 기업에 총 67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소식에 강세다.
보로노이는 1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0% 이상 뛴 4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로노이는 전날 장 마감 후 미국의 메티스 테라퓨틱스(METiS Therapeutics Inc.)와 먹는 형태의 인산화효소 저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액
탈모 치료제 개발 회사 헤세드바이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이스라엘식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헤세
지트리비앤티는 100억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발행 대상자는 IBK 기업은행 등으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 3.0%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안과전문 임상수탁기관인 오라(Ora)와 임상을 진행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RGN-259’의 임상 3상(ARISE-3)은 기존에 보유 중인
현대글로비스가 전기차량을 이용한 친환경 배송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2일 SSG닷컴과 ‘친환경 냉장 전기차 배송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현대글로비스 본사에서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 최우정 SSG닷컴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업
연세의료원이 연세대학교 의료원 산학협력단‧서울아산병원·에이티젠·울산대학교산학협력단이 공동 개발한 특허 기술에 대해 전이성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이전 대상 기술은 연세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윤호근 교수, 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울산대 의대 의생명과학교실 최경철 교수가 공동 발명하고,
바이오리더스가 기술수출을 추진 중인 희귀질환 뒤센 근디스트로피(Duchenne muscular dystrophyㆍDMD) 치료제 ‘BLS-M22'가 국내에서도 희귀의약품으로 인정받았다.
바이오리더스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BLS-M22’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받아 글로벌 기술수출과 국내 임상실험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바이오벤처 신테카바이오와 카이노스메드가 파킨슨병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신약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 신약에 신테카바이오의 유전체 분석 및 빅데이터 기술이 더해 임상 성공확률을 높일 계획이다.
신테카바이오·카이노스메드는 지난 8일 파킨슨병 치료제 및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테카바이오
로빈 윌리암스, 무하마드 알리, 요한 바오로 2세...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파킨슨병을 앓았다는 점이다. 코미디언, 프로복서, 성직자에 이르기까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발생하는 이 희귀질환은 아직 뚜렷한 치료법이 없다.
국내 신약개발기업인 카이노스메드가 뇌신경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전임상을 거쳐 오는
독일과 덴마크 연구진이 남성 불임에 관여하는 수십 종의 화학물질을 발견한 가운데 이 중 일부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건강·생활용품에 사용되는 것들로 밝혀졌다.
양국 연구진은 13일(현지시간) 학술지 EMBO 리포트에 발표한 논문에서 새 기법으로 96종의 화합물을 조사한 결과, 3분의 1가량이 남성의 정자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해
△이마트, 2월 영업익 208억원…전년비 67%↓
△[조회공시]동부제철, 자회사 동부특수강 지분매각 추진 관련
△씨그널정보통신, 서울 강남 소재 584억 규모 건물 및 토지 취득
△오스템임플란트 “외국계 오비메드 어드바이저스가 주식 5.01% 매수”
△동국에스엔씨, 239억 규모 공급 계약
△디에스케이, 53억 규모 공급 계약 체결
△일성건설, 854
△동양시멘트, 회생계획 인가
△이마트, 2월 영업익 208억원…전년비 67%↓
△[조회공시]동부제철, 자회사 동부특수강 지분매각 추진 관련
△승화산업, 10억 규모 유상증자
△씨그널정보통신, 서울 강남 소재 584억 규모 건물 및 토지 취득
△[조회공시]제이비어뮤즈먼트, 주가 급락 관련
△디지텍시스템스, 대출금 180억원 연체
△휴온스
BT-IT융복합 신약개발 전문기업 이큐스앤자루는 제2형 당뇨병·비만 등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 ‘11베타-HSD1 효소’의 억제활성을 갖는 신규 유도체 및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에 취득한 11베타-HSD1 효소의 신규 억제물질은 기존의 저해제와 다른 새로운 구조로서 활성억제율이 400pM(=4x10-10
한국기술산업(KTI)의 계열사인 프로테오젠은 소량의 단백질 기질을 사용하면서도 방사능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키나아제 활성측정용 단백질칩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키나아제는 세포의 분화, 성장, 사멸 등의 세포기능을 조절하는 중요한 효소로 400가지 이상의 인간질병이 키나아제와 관련이 있으며, 100여개의 유전자중 반이상이 ‘발암유전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