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철 난방 연료비를 지원한다는 밝힌 가운데 난방비를 지원받는 방법이 화제다.
기획재정부가 지닌 18일 발표한 '2015년 예산안'에는 저소득층, 여성, 장애인, 농어민, 국가유공자 등 각 수혜 대상별 맞춤형 복지지원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예산안에는 겨울철 연료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예산사업이 포
연일 계속된 고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올해 겨울 가계의 난방비 부담이 커진 가운데 '에너지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저소득층이 사용하는 액화석유가스(LPG), 등유의 가격이 부자와 중산층이 사용하는 도시가스와 지역난방에 비해 3배정도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연료비 부담 높다
최철국 민주당 의원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