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해수면 상승과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심지 침수, 댐 월류, 교량 붕괴 등의 위험이 정부 예측보다 증가하는 것으로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감사원은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등에 미래 기후변화 요인을 고려해 관련 설계기준 등을 개정하는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1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후위기 적응 및 대응실태Ⅱ(사
정부가 해수면 상승, 태풍 강도 증가 등 심각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항만 및 어항의 방파제 등 외곽시설을 보강하고 취약지구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15년간 4조 원을 투입한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심화되는 기후변화로부터 항만 및 배후권역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전과 추진전략을 제시한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방안'을 국정현안관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한반도 주변수역의 해수온이 평년보다 1.2℃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 동해의 해수온도 평년보다 1.4℃ 상승하며 고수온 특보 발령 기간은 2017년 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장인 64일을 기록했다. 최근 발생한 태풍 힌남노, 난마돌의 세력이 강했던 이유도 해수온 상승과 무관하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추진 절차가 간소화돼 이에 드는 비용과 기간이 대폭 줄어든다. 또 도심 주변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성장관리방안'이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절차 간소화 등을 골자로 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오는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구단위계획과 관련해 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
남광토건이 사업비 133억원 규모의 홍도항 재해취약지구 정비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리 홍도항 일원의 홍동항 방파제를 보강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0개월이다. 이번 공사에서 남광토건의 지분은 50%이며, 지아종합건설(지분 35%), 태건산업(지분 15%)이 공동 참여한다.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