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용평가는 18일 효성화학의 선순위 무보증 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신용등급은 BBB+를 유지한다.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은 향후 6개월 이내 신용등급 강등이 이뤄질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신용등급에서 추가 등급 하향이 발생하면 효성화학의 신용등급은 C등급대 코앞이 된다.
효성화학에 대한
한은·산은 출신 금융 전문가 영입지주사 지원 등 재무 정상화 ‘총력전’
효성화학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국은행과 산업은행 출신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한다. 9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효성화학이 재무 전문가를 영입하며 재무구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정기 주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31일 현대로템에 대해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플랜트 부문의 우발손실 가능성이 줄어들었고, 채산성이 양호한 방산부문의 실적비중 확대로 이익창출 개선이 예상되면서다. 지난해 5월 신용등급이 'BBB+'에서 'A-'로 상향된 지 약 10개월 만에 또 신용등급 전망이 오른 셈이다. 다
20조 원이 넘는 적자 상태에 빠진 한국전력공사의 사채발행한도를 최대 6배까지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본회의에서 부결됐던 내용에 '5년 일몰제'와 재무개선 노력 조항 등을 추가했다. 한국가스공사의 사채발행한도를 늘리는 가스법과 반도체특별법도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전체회의를 열고
모기업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쌍용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EV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 본업 부진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과 이를 개선할 자료를 외부 감사인이 입수하지 못한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주식 거래는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 연기됐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전날 에디슨EV에 대해
두산중공업이 국내 신용평가사 2곳에서 등급 하향 조정을 받으면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기한이익상실이란 돈을 빌려준 투자자들이 채무자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경우 대출금을 만기 전에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외국계 금융기관의 대출을 상환해야 하는 두산중공업은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신용평가(한신평)는 24일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
오는 14일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사모펀드 KCGI가 한진칼 주주총회에 내놓을 주주제안에 재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유휴자산 매각 및 그룹 지배구조 개선안을 발빠르게 내놓으면서 조 전 부사장을 주축으로 한 '반(反) 조원태 3자 연대'에게 공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유휴 자산ㆍ부지 매각
나이스신용평가는 16일 두산의 소재 및 연료전지 회사분할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두산은 15일 OLED/전지박/동박/화장품 등 소재사업부문의 두산솔루스와 연료전지 사업부문 두산퓨얼셀의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분할 신설법인은 한국거래소의 재상장 심사를 거쳐 10월 상장될 예정이다.
나신평은 "분할되는 사업부문이 두산에서 차지
나이스신용평가는 22일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의 대규모 유상증자 계획이 ㈜두산의 신용등급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전날 두산중공업와 두산건설은 운영자금 조달 등의 목적으로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두산중공업의 증자규모는 6084억 원(보통주 5432억 원, 전환상환우선주 653억 원)이다. 두산건설의 증자규모는 4200억 원이다. 두산
한국신용평가가 이랜드월드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부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30일 한신평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자구계획 이행에도 불구하고 수익창출력 대비 차입금이 과중해 원리금 상환능력에 큰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 이유로 △그룹 패션부문의 영업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며 △영업활동으로는
[e포커스] 지난해 12월 재무개선 계획안을 발표한 한진해운이 향후 상환해야 할 회사채 규모를 5분의1 수준으로 축소했지만 이에 대한 정정공시를 하지 않아 불성시공시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 금융감독원과 거래소, 한진해운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재무개선 계획안을 발표하면서 2015년 이후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에 대해서도 당연히 회사채신속인수제(이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