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 인해 장애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드는 트럼프가 집권했던 시기인 2020년 5월 장애인 지원과 관련한 일로 백악관을 방문했을 때 자신과 만난 자리에서 그가 장애인들을 지칭하며 “모든 비용을 고려하면 이 사람들은 그냥 죽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 장애가 있는 자기 아들을 위해 가족들이 적립한 의료 기금이 떨어져...
언론에 우선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는 조카에게 “장애인 아들 죽게 내버려두고 플로리다로 이사 가라”고 말했다. 프레드 아들은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뇌성마비 장애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프레드는 트럼프를 “아들 윌리엄의 치료를 꾸준히 도와준 트럼프 가문의 유일한 사람”이라고 부르면서도 “어느 날 그에게 (도와달라고) 전화를 걸자 그는 잠시...
시각장애인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일종의 차별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상업영화 ‘허스토리’에서 할머니 배에 일본군이 새겨놓은 ‘조센삐’라는 문신이 나온다. 본 영화에서 그 뜻 그대로 욕설이 섞인 비하표현이 한글자막으로 처리돼 관객이 잔인했던 역사적 사실에 충격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면, 화면해설...
실제로 B씨의 첫째 아들은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었으며, 당시 이들은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빚고 있던 상태였다. 이에 A씨는 정서적 학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장애인과 관련해 비하적인 말을 한 사실이 없고, 만약 그런 말을 했다고 하더라도 정서적 학대의 고의가 없었다”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나섰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를...
이날 윤 대통령은 발달장애인이 포함된 일가족 3명이 사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방문했다. 방송 이후 신 변호사가 반지하 주택을 ‘누추한 곳’이라고 표현해 반지하에 사는 서민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신 변호사는 “누추라는 표현은 자신에게 속하는 공간을 겸양의 뜻으로 말하는 것”이라며 “거꾸로 그 공간을 찾아가는 사람의 수식어로...
이어 “(특정 장면들이) 극 중 맥락상 장애인을 비하하려고 하거나 놀리기 위해 집어넣은 것인지, 그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서 넣는지 등을 보다 보면 느낄 수 있는데, 이런 측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드라마에서도 장애인을 비하하거나 장애인에 대한 낮은 인식 수준이 그대로 등장할 때가 좀 있는데 우영우는 없는 편이라 ‘판타지’...
재판부는 "장애 부위를 재연하고 모습을 따라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장애인에게 모욕감을 준다"며 "이들은 이러한 행위를 하고 피해자가 법정에 도착하는 것을 과장된 언행으로 재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피해자를 웃음거리로 만들어 사회적 평가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어 풍자를 넘어선 모욕에 해당한다"고 봤다.
또한 모욕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폐가 있는 장애인을 희화화하고 조롱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해당 유튜버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 유튜버는 “자폐 증상을 비하하는 걸 재미있어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영우라는 캐릭터와 비슷해서 재미있어 하시는 거라고 생각하고, 저희 또한 그런 의도로 만들었다”며 “만약 저희가...
초판과 개정판 차이에 관해서 은희경은 “주로 장애인과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면 ‘앉은뱅이 의자’와 같은 단어다. 앉은뱅이 의자는 다리가 짧은 의자를 뜻하는데, ‘앉은뱅이’란 하반신 장애인 중에서 앉기는 하지만 서거나 걷지 못하는 사람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그는 “개정판을 내기 위해 책을 다시 읽으면서 90년대에는 이런...
편파 판정으로 국민이 화가 났다는 내용을 전할 때는 손가락으로 머리에 난 뿔 모양을 만든 채 눈과 입을 크게 벌린 표정을 지어 보이는 등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 사이에서 청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언어인 수어를 비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논란이 불거지자 ‘SNL 코리아2’는 온라인에 올린 해당 영상을 삭제했다.
잔잔하던 토론 중 '망상' 두고 논쟁이준석 "망상이 장애인 비하 맞냐"나경원 "같은 편끼리 그런 언어 맞나"정책 얘기에도 집중…10일 투표 마감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자들의 마지막 토론은 '망상(妄想)'으로 얼룩졌다. 앞선 토론보다 공방도 적고 정책 얘기가 많았지만, 이준석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망상이 장애인 비하 단어인지를 두고 짧은...
이에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외눈', '양눈' 등의 표현이 장애 혐오 발언이라며 즉각적인 수정과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역시 "적절한 지적이고 이에 동의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미애 전 장관은 국어사전 해석 등을 들며 장애인 비하 발언이 아니라며 사과 및 정정을 요구한 이상민 의원과 장혜영 의원에게 반박했다....
즉, 장애를 가치가 덜한 것이나 부정적인 것으로 보는 단어를 사용해서는 안된다.
20일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한 의원들에게 소송을 낸 조태흠 씨는 이날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무심코 던져진 장애인 비하 발언들이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큰 충격과 아픔을 주는지 아느냐"며 "이러한 피해와 혐오의 올가미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한편, 이 과정에서 '외눈'이라는 표현으로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정청래 의원은 지난 22일 페이스북에서 "김어준 귀한 줄 알아야 한다. 김어준의 천재성 때문에 마이너 방송에 불과한 TBS 뉴스공장에 청취자들이 열광하는 것이 아닌가"라면서 "청취율 1위가 증명하지 않는가. 라디오 방송역사의 신기원"이라고 극찬했다....
이와 관련, 발달장애인 동생을 둔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장애 혐오 발언"이라고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또, 어린 시절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가 불편한 민주당 이상민 의원도 "수준 이하 표현"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장 의원과 이 의원은 문맥을 오독해 제 뜻을 왜곡했다"며 "장애인 비하로 폄하해 매우...
국민의힘 중앙장애인위원장을 맡은 이종성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정치권의 장애인 비하 발언이 계속되는 점을 두고 "인식적인 기반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하루아침에 바로 해결되는 게 아니라 감수성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철환 장애벽허물기 활동가는 "관점을 바꿔야 그런 말이 안 나오는데 그냥 도와주면 끝나는 거라고 보는 단순한...
해당 단체들은 일부 의원들이 장애비하발언으로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에게 큰 상처를 준다며 위자료 청구와 징계권 행사 등을 요구했다. 국민의힘은 당 내부적으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사단법인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송파·동대문·마포 정신장애동료지원센터, 한국정신장애인자립셍활센터 등은 20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과거 사회약자 혐오 발언으로 논란…수 십억 원대 부동산 보유도 화제
그러나 문제는 기안84가 현 정부나 사회를 풍자하기 이전에 장애인 비하, 이주 노동자 차별 등 소수자를 비하하는 내용의 만화를 그려 수차례 문제를 일으켰다는 점이다.
지난해 8월 웹툰에서는 여성 성기를 암시하는 묘사, 회사상관과 성관계 후 정직원이 됐다는 스토리 등으로 여성혐오 논란에도...
25일 서울의 한 자치구에 따르면 이 구청의 위탁을 받아 여성·가족 관련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센터의 기관장이 여성이나 장애인을 비하하고 인권을 침해하는 발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 센터 직원들은 센터장의 문제 발언 중에 "남자는 3명의 여자를 거느려야 했다. 오솔길을 같이 걸을 여자, 잠자리를 같이할 여자, 가정용 여자...
정신질환·지적장애 미혼모의 어려움을 듣던 중 "엄마도 정상적인 엄마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고"라고 말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현장의 고충을 듣겠다더니 미혼모를 '정상적인 엄마'가 아닌 것으로 낙인찍은 것은 물론, 장애인 비하까지 하며 사회적 편견을 조장했다"며 "참담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