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올해 폐지된 태백시의 장성광업소 부지에 연간 약 1만 톤 규모의 청정메탄올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27년까지 연간 10만 톤으로 생산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청정메탄올 생산에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가스 발전 및 풍력·태양광을 통해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태백시는 사업부지 제공과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태백 장성광업소가 폐광 지원 광산으로 선정됐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17일 '2024년도 폐광심의위원회'를 열고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를 폐광지원 대상 광산으로 선정했다.
강원도 태백에 있는 장성광업소는 일제 강점기인 1936년부터 운영된 국내 최대 탄광으로, 개광 이래 87년간 석탄 9400만 톤을 생산해 국민 연료인 연탄의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에 크게...
청정메탄올 생산을 위해 지자체와 관심 기업을 발굴・매칭하고, 폐광 예정지인 태백시 장성광업소 일원을 대상으로 청정메탄올을 연 2만2000톤 생산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청정메탄올 산업 전주기 공급망 구축 및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 체제로서 민·관이 참여하는 청정메탄올 이니셔티브를 구성·운영한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국가...
한 주민이 태백 장성동에 있는 장성광업소 인근을 지나던 길에 촬영했다는 사진에는 길이가 8m에 이르는 구렁이가 찍혔다.
아태평양서파충류연구소는 해당 뱀이 구렁이의 한 종류라고 추정했다. 한국과 중국, 시베리아 등지에 분포하는 구렁이는 한국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역에 살고 있다.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처럼 여름철에...
이날 준공식에는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황규연 한국광해광업공단 사장,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청년창업기업의 강원 폐광지역 공장건립을 축하했다.
태백 넥스트온 딸기 클러스터는 태백 장성광업소 부지 내에 3930㎡ 규모로 건립 됐다. 연간 생산량 최대 300톤, 5년간 누적매출 17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일자리 30개...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갱도 내에서 ‘죽탄’에 휘말려 매몰된 광부 1명이 하루만에 주검으로 발견됐다.
15일 경찰과 소방방국은 이날 오후 5시 45분경 지하갱도 내 610m 지점에서 사망한 부장급 광부 A(45)씨를 발견하고 지상으로 이송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 45분께 지하갱도 내 675m 지점에서 물과 석탄이 죽처럼 섞인 ‘죽탄’에 휩쓸려...
A 씨는 강원도에서 선탄(석탄 선별)사업을 운영하던 2018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와 선탄작업관리 용역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A 씨는 새로운 계약에 따라 기존 용역 업체에서 근무하던 근로자 18명 중 B 씨를 제외한 17명의 고용을 승계했다.
A 씨는 B 씨가 낸 구제신청이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받아들여지자 소송을 냈다.
A 씨는 “B 씨가 이전 용역업체 근무 당시...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사고에 대해 광산안전법 등 법 위반 사실이 있을 경우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날 장성광업소 금천갱에서는 가스 연소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태백시에 급파된 김정회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과 정근용 광물팀장 등은 이날도 갱도에 들어가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찰 등과 함께...
27일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갱내에서 가스 연소 사고로 광산 근로자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28일 산업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5분 태백시 장성동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금천갱 지하 케이빙 작업장에서 가스 연소 사고가 발생했다.
케이빙 작업은 채탄을 끝낸 막장을 돌아 나오면서 폭약을 이용해 천장과 벽면에 있는...
7일 광해관리공단에 따르면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과 관련부서 직원들은 6~7일 이틀 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강원연탄 등을 방문해 탄광의 굴진·채탄·운반·선탄 과정 및 연탄제조 과정 등 석·연탄산업 전주기에 대해 종합적으로 살펴봤다.
아울러 석탄생산 관련 갱도굴진지원 현장 점검, 안정적 연탄 공급을 위한 석탄 선별, 연탄제조과정에서의 뇌관...
이번 행사에는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원 및 장성광업소, 도계광업소 소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 사장은 “서민에너지인 연탄의 안정적 공급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우리 직원들의 안전이 담보돼야 한다"면서 "생산보다 안전이 우선이라는 경영원칙을 통해 무재해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는...
대한석탄공사는 일본 '전국석탄산업관련 박물관등 연수교류회' 회원 40여 명이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수교류회는 일본 석탄ㆍ탄전 전문가들의 모임이다. 연수교류회 회원들은 이날 장성광업소를 찾아 수갱(수직 갱도) 등 무연탄 채탄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석탄공사가 추진하는 장성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한 유 사장은 "광업소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이 발전하고 더불어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공공기관도 상생해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유 사장은 도계광업소에 이어 장성광업소(12~13일), 화순광업소(17~18일)도 순차적으로 방문해 현장 근로자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노사합의 하에 구조조정을 진행하겠다지만 벌써부터 석탄공사 노조는 감산과 정원 감축에 반발해 태백 장성광업소 막장에서 단식투쟁에 들어가겠다고 선언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 상장도 보안상 민간 정보 공개가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이유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는 점도 풀어야 할 숙제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201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시상식을 열고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김이화(53·여) 총무관리부장 등 211명에게 훈·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이화 부장은 탄광사업소에서 32년간 일하며 최초의 여성 노무과장을 거쳐 여성으로는 최고위직인 총무관리부장을 맡아 남성...
삼탄아트마인은 2001년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문화 예술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삼탄아트마인은 삼척탄좌를 줄인 삼탄, 예술의 아트(art), 광산을 의미하는 마인(mine)을 합친 말이다. 삼척탄좌를 예술 광산으로 개발하겠다는 의미다.
1964년부터 2001년까지 38년간 석탄을 캐던 검은 광산의 화려한 변신인 셈이다. 삼탄아트마인은 삼탄아트센터와 야외 전시장으로...
19일 민주통합당 전정희 의원이 석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5년간 화순·도계·장성광업소 3곳에서 발생한 131건의 산업재해 중 36건만이 지식경제부에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부상 정도에 따라 즉시 또는 매월 지경부에 재해 발생 사실을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한 현행 ‘광산보안법(시행령 제38조)’를 명백히 위반한...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달 3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 장성광업소에서 발생한 갱내가스사고를 계기로 열린 것이다. 지경부에 따르면 최근 광산사고 발생은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가스, 출수, 낙반붕락, 화약사고는 대형재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재해이다. 최근 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는 2009년 10명, 2010년 7명, 2011년 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경부는 장성광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