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장강명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 개봉을 시작으로 김혜진의 '딸에 대하여',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 등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이 싫어서'는 2015년 민음사에서 출간한 작품이다. 20대 후반의 직장 여성 '계나'가 회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이민 간 사정을 대화 형식으로 표현한 소설이다. 문학평론가...
장강명 소설가는 이 책에 대해 "우리 시대 삶의 길잡이로서 '주역'보다 이 책을 훨씬 더 추천한다"라고 평했다.
필름의 눈으로 읽는 법과 삶
영화 속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 기자, 장애인, 변호사, 난민 등 직업과 처한 환경이 천차만별이다. 그런 점에서 영화는 나와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접속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간이다. 관객들은 영화 속...
장강명 작가 등 인기 작가들을 비롯해 출판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책 선물 행사와 낭독회, 북토크를 통해 책과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긴다.
이날 낮 12시부터 열리는 행사에는 유인촌 장관과 배우 황정민이 함께 셰익스피어의 작품 '맥베스'를 낭독한다. 유 장관은 배우 시절 연극 '햄릿'에 주연으로 다수 참여한 바 있다. 황정민도 '리처드3세'에 출연하는...
심사는 작년에 이어 성석제 소설가(심사위원장)와 장강명 소설가, 박혜진 문학평론가가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올해 한미수필문학상에 대해 “의료 현장을 배경으로 한 수필이 하나의 장르가 되면서 클리셰(예측 가능한 설정, 표현, 상황, 캐릭터 등을 뜻함) 앞에서도 특유의 장르적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예년에 비해 무거운 소재를 일상적인 에피소드로...
‘한국이 싫어서’는 2015년 출간된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극심한 경쟁 체계와 가부장적인 문화 등 고질적인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들춰내며 주목받았다.
출간 이후 소설을 곧장 접했다는 장 감독은 “‘헬조선’이라는 말이 유행할 정도로 2014년, 2015년의 한국 사회는 여러 일을 겪었다”면서 “세월호 (참사), 강남역 (살인사건), 미투 운동을...
고아성이 약 12주 동안의 치료를 받을 경우 해당 일정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는 20대 후반의 ‘계나’(고아성)가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어느 날 갑자기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홀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가 장강명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개막작은 장강명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명 소설을 영화화 한 장건재 감독의 ‘한국이 싫어서’다.
한국이 싫어서 뉴질랜드로 떠난 주인공 계나(고아성)의 이야기를 다룬 개막작을 두고 남 수석 프로그래머는 “동시대 한국 사회에 사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정직하게 그리면서도 고민과 좌절뿐만 아니라 꿈을 갖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을 찾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는 이탈리아어,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은 튀르키예어,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는 아제르바이잔 어 등으로 소개됐다.
해외 문학, 서점계에서 수상의 영예를 거머쥔 작품도 다수 나왔다. 손원평 작가의 '서른의 반격'은 일본 서점대상을 수상했다. 손 작가는 2020년 베스트셀러 ‘아몬드’로 이미 한 차례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뒤를 이어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2’가 종합 2위로 진입했다. 한국소설 분야에서는 ‘불편한 편의점 2’,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작별인사’ 등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신작 소식도 이어졌다. 장강명 작가의 ‘재수사’, 정세랑 작가의 ‘아라의 소설’이 분야에 처음 진입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총 8명의 작가(정여울, 배순탁, 김혼비, 방구석, 김애란, 장강명, 남궁인, 김광민)가 참여해 일상에서 접하는 돈에 대한 경험과 생각에 공감할 수 있는 에세이로 풀어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융이 더 편하고 재밌게 느껴지도록 '이야기' 공간을 통해 금융과 일상을 연결해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뱅크만의 독특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최근 장강명, 임홍택 작가 등이 출판사의 불투명한 인세 지급을 두고 문제를 제기하자 마련한 방안으로 보인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가 60억 원을 들여오는 9월부터 선보일 예정인 출판유통통합전산망(통전망)과 공유시스템의 기능이 유사할 가능성이 있어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윤철호 출협 회장은 30일 서울 종로구 삼청로...
소설가 장강명의 동명 소설을 무대로 옮긴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각색 정진새, 연출 강량원)은 9~12일, 블랙리스트 시대에 국가폭력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한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작·연출 박근형)는 13~15일, 삼성 반도체 백혈병 사건과 군 의문사를 다룬 '7번국도'(작 배해률, 연출 구자혜)는 20~22일에 내보낸다.
세월호 6주기인...
이날 문가영 뿐 아니라 이적, 장강명, 김경일, 양정무 등의 출연진들이 군주론에 대해 열띤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군주론을 두고 이날 출연진들은 “악마가 쓴 책” “잔인하고 기분 나쁜 문장들도 있다” “히틀러는 침대 맡에 이 책을 두고 읽었다고 한다” 등의 말을 쏟아냈다.
군주론을 쓴 마키아벨리는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활약한...
김 작가는 5만9594표(7%)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백수린 작가가 5만3199표(6.2%) 얻어 2위, 이소호 시인이 4만9073표(5.7%)로 3위에 올랐다. 손보미ㆍ정세랑ㆍ김초엽ㆍ박세미ㆍ유계영ㆍ장강명ㆍ임솔아 작가가 뒤를 이었다.
한편 김 작가는 이달 19일 신작 소설 '오직 한 사람의 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인 손미나의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장강명 작가의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배우 정우성의 '난민을 만나다'를 비롯해 나형수, 크리스틴 펠리섹, 이진우, 이원영, 김상근, 김초엽, 김세희 작가의 신간 소개와 독자와의 만남 행사가 진행된다.
올해 주빈국은 우리나라와 수교 30주년을 맞은 헝가리로, 도서를 비롯한 헝가리 문화 전반을 살펴본다. 한국어로...
2010년대 들어 대만에서 번역 출간됐거나 올해 출간 예정인 한국 작가들의 현지 미출간 작품들을 소개하는 특별전 '작가의 눈, 지금 여기의 세계'는 공지영, 김애란, 김언수, 김연수, 김영하, 소재원, 손아람, 손원평, 이도우, 장강명, 정유정, 조남주, 한강, 황정은 등 총 14명의 작가가 쓴 55종 도서로 구성된다.
출협은 또 도서전 현장에 손아람·황정은 작가를...
2015년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인 장강명의 동명 소설을 각색했다.
'휴먼 푸가'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한강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를 '푸가'라는 음악적 형식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극장 공간 도처에 1980년 광주를 모티브로 한 작업물이 설치되고, 소설 장면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말과 기억, 행동들은 극의 재료로 변주돼 새롭게 해체, 조립된다....
이번 행사에 국내 작가로는 공지영, 김근, 김해자, 김현, 김희선, 박소란, 박솔뫼, 박준, 신해욱, 심보선, 오은, 이인휘, 장강명, 장석남, 정지돈, 표명희 등 16인이 참여한다. 해외 문인으로는 콜롬비아 소설가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와 베트남 소설가 응웽 빈 프엉, 프랑스 시인 브뤼노 뒤세 등 14명이 참가한다.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된 행사는 올해 7회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