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흐렛틴 알툰 터키 대통령실 언론청장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터키군은 자유 시리아군(FSA·터키가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과 함께 곧 터키와 시리아 사이 국경을 넘을 것”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알툰 청장은 “쿠르드 민병대(YPG)에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며 “그들은 스스로 떠날 수도 있고, 우리가 그들에게 ISIS(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투기가 터키에 위협을 주지 않았고 국경에서 4㎞ 떨어진 시리아 영토에서 격추됐다며 러시아와 터키의 관계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터키 언론들은 러시아 조종사 2명이 비상탈출해 낙하산이 펴졌으며, 투르크멘 반군이 장악한 지역에 떨어진 1명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자유시리아군(FSA) 소속인...
조종사 2명의 낙하산이 모두 펴졌으나 시리아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 소속 투르크멘족 반군 점령지에 떨어진 1명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1명은 시리아 정부군이 장악한 지역에 착륙했으며 생사 여부는 아직 전해지지 않았다.
터키는 이전에도 시리아 내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근거지 공습 작전을 벌인다는 하에 명목하에 러시아 공군기들이...
활동가들에 따르면 시리아 온건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에 가담했거나 동성애자라는 이유, 또는 살인 혐의 등으로 2개월간 락카에서 최소 40명이 처형됐다. 활동가들 역시 처형 목표물이 되고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연합군의 공습으로 IS 조직원 중 부상자들이 속출하면서 이들의 치료를 위해 강제 헌혈 행위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IS가 45세 미만...
파이어아이에 따르면 지난 2013년 말부터 2014년 초까지 2개월간 미인계를 이용한 해커들의 공격으로 수천건의 문서가 유출됐고 피해자 중에는 시리아 온건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과 이슬람주의 반군 조직들의 전사들이 포함됐다. 이외 미디어활동가들과 인도적 구호요원 등도 피해자 명단에 올랐다. 유출된 반군 문서에는 병력의 배치과 운용 및 장비, 보급방법 등에...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의해 참수된 일본인 유카와 하루나(42) 씨가 시리아 온건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 대원인 일본계 한국인과 친분이 있었다고 최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신문은 고토 겐지(47) 씨와 유카와 씨 등 두 일본인이 시리아에서 인질로 잡히기까지 서로 다른 길을 밟아왔다며 이 같이 소개했다.
NYT에 따르면 유카와 씨는...
시리아 서부 지역의 한 자유시리아군(FSA) 사령관은 “공습으로 생긴 IS 군사력 공백을 틈타 정부군이 IS가 장악한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으며 만약 그렇게 된다면 미국을 비롯한 동맹국이 알아사드 정권의 구원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리아 정부가 이번 공습을 국제사회와의 관계 정상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아부 압둘라...
며칠 뒤 그는 온건한 반군으로 알려진 자유 시리아군에 구조됐으나 4개월 뒤인 11월에 다시 시리아에서 지난달 처형당한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와 함께 다시 붙잡혔다. 이후 그의 행방이 묘연했다가 이번 동영상에서 생존이 확인됐다. 다만 문제의 동영상이 언제 찍혔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캔틀리는 익스트림스포츠를 광적으로 좋아해 오토바이 경주...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지난 10일부터 알 카에다 연계 세력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와 자유시리아군(FSA)간의 교전으로 12일까지 3일간 50명 가까이 숨졌다고 밝혔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장은 “FSA에서 최소 30명이 숨지고 ISIL에서 14명이 사망했다”면서 “사망자는 더 늘 수도 있다”고 전했다.
ISIL은 알누스라전선과...
매케인 의원은 시리아 반군인 ‘자유시리아군’의 살렘 이드리스 장군을 터키에서 만나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이동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몇 시간 동안 시리아에 방문하면서 자유시리아군 관계자와 반정부단체인 ‘시민혁명위원회’ 관계자들과 만나 내전사태 종식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반군 지도자들은 매케인 의원과의 면담에서 바샤르 알...
라크다르 바라히미 유엔 특사의 중재로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조직 자유시리아군(FSA)이 합의한 임시 휴전이 사실상 무효화 됐다.
양측은 이슬람 최대 명절 ‘이드 알 아드하’(희생제)가 시작되는 26일부터 휴전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유혈 충돌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했다고 28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공식적으로 휴전 파기가 선언되지는...
파리스는 터키로 망명하기에 앞서 그의 고향인 시리아 제2도시 알레포에서 정부군과 싸우고 있는 자유시리아군(FSA) 본부를 방문해 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파리스는 1973년 알레포의 비행학교를 졸업했으며 1987년 러시아의 유인 정거장‘미르’에 탑승하면서 시리아 최초의 우주비행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한편 반군인 자유시리아군(FSA)은 북부 제2의 도시 알레포의 60%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이슬람 무장단체 알누스라전선은 전일 지난달 중순 다마스쿠스에서 납치한 시리아 국영TV 앵커인 모하메드 알 사이드를 처형하기도 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시리아사태가 시작된 이후 지난달까지 최소 2만1053명이 사망해 사망자 수가 2만명을 돌파했다....
시리아에서는 29일(현지시간) 경제 중심지 알레포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정부군과 자유시리아군(FSA) 등 반군의 교전이 이어졌다.
알레포에서는 정부군이 전투기 헬리콥터 탱크 등을 동원해 맹폭을 가하고 반군이 ‘결사항전’의 자세로 저항하는 등 전면전의 양상을 보였다.
추가 대량학살을 우려하는 국제사회의 경고도 잇따랐다.
망명 반정부 단체 대표는...
앞서 시리아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FSA)은 24일 정부가 화학무기 일부를 국경 지역의 공항들로 옮기고 있다고 주장해 국제사회를 긴장시켰다.
슈피겔은 그러나 이번 이동은 ‘배치’가 아닌 ‘방어적 조치’라고 관측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과 같은 이슬람 종파인 알라위테 출신 경비대원들이 이 저장고를 지키고 있다고 슈피겔은 서방 정보기관들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가 격렬해지고 친정부 성향의 방송국이 폭탄 공격을 받는 등 시리아 내전이 갈수록 격화하고 있다.
다마스쿠스 등 전국 곳곳에서 시리아군과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FSA)의 격렬한 교전이 벌어지면서 27일(현지시간) 민간인 68명 등 총 116명이 숨졌다고 AFP통신이 시리아 인권관측소를 인용해 보도했다....
터키는 시리아 난민 3만2000명을 수용하고 있으며 반군 조직인 자유시리아군이 자국 영토에서 작전하는 것을 허용해 왔다.
격추된 전투기 조종사가 사망했을 경우 터키 국민의 분노가 시리아에 대한 일종의 징벌적 조치를 터키 정부가 취하도록 압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3일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비무장 유엔 감시단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며 “시리아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휴전 감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인권 탄압에 사용되는 정보기술(IT)에 대한 제재안을, EU는 시리아에 대한 사치품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추가 제재안을...
시리아 반체제인사로 구성된 시리아지역조정위원회(LCC)도 이날 하루 160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정부군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 정부에 항거해온 자유 시리아군(FSA) 소속 반군이 장악한 이들리브주 주도인 알-루지 남서쪽 마을 등의 확보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포격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한 관계자는 “알 바시리야 마을에서는 18∼26세 마을...
아랍인권기구에 따르면 시리아에서는 반정부 시위가 처음으로 일어난 지난 3월 이후 45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유엔은 3500명 이상이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정부 유혈진압에 시위대도 반정부군을 조직해 맞서고 있다.
정부군 탈영병으로 구성된 반군 단체인 자유시리아군은 이번주 정부군에 대한 매복공격을 감행해 34명을 사살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