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소득보장 정책실험인 ‘디딤돌소득(前 안심소득)’ 시범사업의 2차 중간조사 결과가 내달 열리는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前 안심소득) 포럼’에서 발표된다. 서울디딤돌소득의 정책적 함의를 주제로 오 시장과 세계 석학의 특별대담도 준비된 이번 포럼을 앞두고 참석자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9일 서울시는 내달 7일 ‘빈곤과 소득격차 완화 방안 모색...
‘매우 투명’ 국가들은 지난 2년 동안 전 세계 투자 총액의 80%(1조2000억 달러)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직접 투자를 유치한 나라로, 자본 시장의 유동성 회복과 활발한 활동을 주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시아 국가들은 2022년 이후 투명성 개선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인도는 물류ㆍ데이터 센터에서 데이터 가용성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며 투명성 최고 개선...
183개 금융회사 대상 ‘금융관련 법안 의견’ 조사금융투자소득세 폐지ㆍ상속세 완화 등 건의
금융회사들은 출범 3개월 만에 첫 정기국회를 시작한 제22대 국회에 새로운 규제보다 금융·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입법에 더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 183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22대 국회 금융 관련 법안에 대한 기업 의견 조사’에...
기업 자본 지출이 전 분기보다 1.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내각부가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ㆍ속보치)에서 기업 투자가 전 분기보다 0.9% 증가한 것보다 높은 정도다.
소프트웨어 부문을 포함한 지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 13분기 연속 증가세다. 다만 시장 예상치인 10%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9일 발표 예정인 2분기 GDP에 반영될...
최윤곤 마스턴투자운용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장은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국장, 기업공시제도실장, 광주전남지원장, 하노이사무소장, 증권시장팀장, 워싱턴주재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 동국대 등에서 금융교육 교수로 강단에 섰고 올해 초 저서 를 출간했다.
강현 마스턴투자운용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 확산,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침체일로를 걸었다. 북미 기업의 85%가량이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기준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연 5.25∼5.50%로 유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금싸라기 땅으로 유명한 뉴욕 맨해튼에서조차 건물이 ‘헐값’에 팔린...
8%)보다 높게 나타났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현행 법인세 공제 방식은 성장 가속화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할수록 혜택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다”며 “다이렉트 페이 도입을 통해 기업들이 즉각 세액공제 효과를 누리고 이를 적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국회와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언제든 추가 대책들 내놓을 수 있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주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로 집값 상승세가 본격화 될 경우 가계대출을 잡기가 더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20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당초 예정과 달리 다음달부터 수도권에 스트레스 금리를 1.2%포인트(p)로 상향 적용키로 한 것은 가계대출 증가세가 좀처럼...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세계 자본시장 충격, 중동 정세 악화, 미ㆍ중 경기 불안에 더해 내수부진 우려가 커지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며 "금리ㆍ환율 등 거시지표 안정과 경영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상법 개정(이사의 충실의무 확대) 논의를 지양함으로써 기업이 국내외 정세의 급박한 변화 대비에 전념할 수...
‘건강보험 빅데이터 개방저지 공동행동(공동행동)’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일평생 축적된 국민의 개인정보가 민간 보험사에 넘어가면 의료의 민영화와 영리화를 피할 수 없다”라며 “정부가 자본의 이윤추구를 돕고자 국민의 건강과 의료를 버리려고 한다”고 규탄했다.
이날 출범한 공동행동에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국과 회계감독국을 거친 정현석(33기) 변호사, 자본시장조사국‧회계조사국 최종열(38기) 변호사, 자본시장조사국‧특별조사국 출신 이재연 수석 전문위원이 함께한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아셈타워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법무법인 화우는 가상자산 불공정 거래 조사‧수사에 있어 타 로펌과 비교할 수 없는...
거래소 내부에서는 시장감시본부 기능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의 사후적인 조치 외에도 예방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주가조작을 사전에 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대규모 주가조작 사태들은 오프라인보다 주식 정보 커뮤니티, 불법리딩방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한 만큼 수법이 점차 교묘해지면서 거래소가 오프라인 시장 감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낸 2023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가상자산 사업자는 15개다. 향후 영업 종료 발표할 사업자들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원화 거래소들은 매출 상승을 위해 신규 상장을 늘리는 전략을 사용한다. FIU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원화 거래소 신규 거래지원 건수는 상반기(91건) 대비...
가상자산 시장 분석 업체 10x리서치의 설립자 마르쿠스 틸렌은 "13일 10억 달러 규모의 USDT 발행을 포함해, 지난주 28억 달러 규모의 USDT, USDC가 추가 발행됐다"며 "이는 일부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에 신규 자본을 투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한다면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 및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서는 "기관투자자들의 스튜어드십 코드 이행이 중요하다"며 "주주 권익 침해 사례에 대한 펀드 의결권 행사 현황을 지속적으로 철저히 점검해 미흡사례 실명공개(Name&Shame)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원장은 "외부요인으로 인해 펀드의 독립적인 의결권 행사가 저해받지 않고...
현행 자본시장법으로는 ETF 계열사 투자에 제한이 없다. 일반 공모펀드에 대해서는 계열사 펀드 판매 한도가 25%로 정해져 있지만, 규제를 만들 당시 ETF에 대해서는 주식처럼 투자자들이 직접 매수한다는 특징 등이 고려돼 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약 10년 새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동시에 계열사 밀어주기도 급격히 늘어난 만큼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일본 재무성은 기자회견을 통해 엔화 변동이 경기에 미치는 상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발표했으며, 결국 다음날인 7일엔 우치다 신이치 BOJ 부총재가 “금융 자본 시장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금리 인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보수적인 태도로 돌아섰고, 적절한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지만...
보호해 자본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도 제재조치 의결내용을 공개하지만 회의별로 한번에 게시되고 익명처리되는 내용이 많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홈페이지에 불공정거래 행위자, 위반내용, 사건의 쟁점 및 판단, 제재 내역, 과징금 산출 근거, 조사원 및 책임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김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 SM엔터 주식을 공개매수가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해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카카오는 2분기 연결 기준...
이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김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16∼17일과 27∼28일 등 총 4일에 걸쳐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카카오 측은 “향후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