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를 통해 진행한 ‘2016년 제2차 기부공매’의 수익금 전액 약 12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부금은 부산남부교육지원청의 학교 노후 PC 교체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캠코는 지난 2012년부터 온비드의 입찰 기능을 활용한 전자 기부공매를 통해 국민들께
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흘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1ㆍ2월 낙찰가총액이 5500억원에 육박했으며 입찰자수는 사상 처음으로 1만5000명을 돌파했다.
부동산태인은 지난 1ㆍ2월 낙찰된 수도권 소재 아파트 낙찰가 총액이 5496억81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낙찰가 총액 기록을 세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4·1대책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살아난 데다 취득세 한시감면 종료 시점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입찰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월간 입찰자 수는 3월 666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4월에는 8249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월간 입찰자 수가 월간
올해 부동산 경매시장은 경기 침체에 따른 물건 증가와 함께 취득세 감면과 미분양 주택 양도세 면제를 골자로 하는 9.10대책 발표로 활황세를 보였다. 실수요나 투자수요 가릴 것 없이 급매가보다 저렴한 값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는 경매법정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18일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9.10대책 효과가 실제 시장에 파급되기 시작한 10월 수도권 주택경
아파트를 비롯한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면서 법원 경매시장의 열기도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매정보업체 디지털태인에 따르면 이번 달 들어 15일 현재까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 낙찰가율은 84.76%로 7월 90.1%에 비해 5%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치다. 이는 지난 2006년 2월 84.24% 이후 2년6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
앞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실시하는 인터넷공매에 참여한 입찰자의 입찰금액이 전부 공개된다.
자산관리공사는 11일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캠코가 매각을 집행하는 물건에 대해 모든 입찰자의 입찰 금액을 12일부터 전면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는 지난 2004년 10월 이후 현장 공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