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어부지리’(?)를 얻었다.
‘경기도의 강남’으로 불리는 분당을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는 어느 후보를 택할 것인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민주당에서는 현역의원인 김병욱 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정치신인 김민수 후보가 출마했다....
새누리당의 4.13 총선 공천과정에서 탈락하면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태희 후보는 1일 새누리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그럴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이날 SBS 라디오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선거의 유ㆍ불리를 떠나 지향점을 당내 민주화와 계파정치의 종식으로 삼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그는...
경기 성남분당을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의 경우 최근 유 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정치세력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하지만 당 일각에서는 유 의원이 ‘구심점’ 역할을 하기에는 공감대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공천에서 탈락한 의원들이) 유승민 의원과 친하다고는 하지만 공천을 준 것도...
임태희 전 의원은 “명백한 정치보복”이라고 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지금 새누리당은 몇몇 사람에 의해 원칙도 없이 독단적으로 운영되는 등 사당화, 사조직화 되고 있다”며 친박계를 비판했다. 그는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에 나서기로 했다.
이재오·조해진·주호영 의원 등도 당이 끝내 공천탈락 결정을 번복하지 않을 경우 무소속 출마할...
[카드뉴스] 임태희, 새누리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공천 탈락은 명백한 정치보복”
지난 15일 공천에서 탈락한 새누리당 임태희 전 의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습니다. 임 전 의원은 어제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공천에서 배제됐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잠시 당을 떠나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며 “이번 당의...
새누리당 임태희 전 의원(경기 성남시 분당을)이 16일 당의 컷오프 방침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키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지낸 임 전 의원은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저는 당의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을 믿었으나, 예기치 못한 결과를 접하고 고민 끝에 잠시 당을 떠나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전날 전하진 의원의 단수...
공천에서 배제된 김태환ㆍ임태희 전 의원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고 강길부 의원, 박대동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 중이다.
특히 이재오 의원은 동반 공천 배제당한 진영 의원과 이날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통화에서 총선 무소속 출마를 결의하고, 강승규·임태희 전 의원 등 다른 지역 탈락 후보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지방선거 때 새정치연합(현 더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광주시장에 출마했다가 고배를 마셨다. 그는 관세·국세청장, 행정자치부 장관, 건설교통부 장관 등을 역임한 고위 관료 출신으로, 경제에 밝은 정책통이다. 민주통합당 시절 정책위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광산을 현역은 권은희 의원이다.
김 전 의원은 새누리당 정미경 의원이 자리를 잡은 경기...
임 전 비서실장은 "언론에서 탈당후 무소속 출마 기사 나왔는데 15년동안 키워준 당을 외면하는 것은 제가 그만뒀으면 그만뒀지 그건 아니다라는 생각했다"면서 "아무도 공천 신청하지 않은 이런 지역이 아니고 가려고 하는 후보가 있고 당선 가능성이 있으면 제가 불출마하려고 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영통지역은...
평택을 공천배제에 반발해 탈당 후 무소속 출마까지 시사했던 임태희 전 비서실장의 경우 당의 수원정(영통) 출마 제안에 고민하고 있는 상태다.
새정치연합도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취소하는 등 공천 진행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재보선 출전을 희망하는 중진급 인사들이 적잖아 교통정리가 필요한 데다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 측의 계파 공천...
친이명박계인 정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 당시 공천에 탈락한 후 반발해 무소속 출마했다 최근 재입당했다.
경기 평택을 역시 국민참여경선으로 방식을 정했지만,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심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당 관계자는 “임 전 실장이 도농복합지역이라는 지역 정서에 걸맞지 않는 인물이라는 평이 많았고, 야당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절대적 우위를...
새누리당에선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비롯해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황식 전 총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나경원 전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이 선거에 나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새정치연합에서는 손학규, 정동영 상임고문과 천정배 전 법무장관,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출마가 기정사실화된 상태다. 또 불법 정치자금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가 확정된 임종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