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줏병ㆍ맥주캔 등 주류용기에 임산부의 음주를 경고하는 '과음경고문구'가 3일부터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임신 중 음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문구가 주류용기에 반드시 포함되도록 개정된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등 표시내용' 고시를 3일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술병에 표시된 과음 경고 문구가 변경된 것은 1995년 이후 처음이다.
고시 시행은 지난 3월
주류용기에 임신 중 음주를 경고하는 문구가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흡연 및 과음 경고문구 등 표시내용’의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22일부터 8월10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정예고안은 기존 경고문구(3가지)에 임신 중 음주 경고(기형아 출산 등) 내용을 포함시키고, 기존 경고문구를 보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시
◆ 한진해운, 오늘 채무재조정 위한 사채권자 집회
채권단 자율협약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오늘 여의도 본사 23층 대강당에서 채무재조정을 위한 첫 사채권자 집회를 엽니다. 이번 사채권자 집회에서는 조기 상환일을 5월 23일에서 9월 23일로 4개월 연장하고 사채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한진해운의 자기주식으로 사채 원리금을 상환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
"지금은 태아와 임부 건강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현중 전 여자친구 최 모씨의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의 선종문 변호사가 부모 인터뷰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선종문 변호사는 27일 "당사자의 일을 당사자끼리 해결해야하는데, 제3자가 오해하고 있다는 사실이 답답하다"며 "현재는 조용히 서로 합의하고,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챙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임신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되고 술까지 마시면 출산 후 아이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1.6배가량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권호장 교수팀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만9천94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ADHD 증상과 임신기 엄마의 흡연, 간접흡연, 음주 노출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임신 중 일주일에 한 두 잔 포도주를 마시는 것도 나중 아이의 지능지수(IQ)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브리스톨 대학 연구팀이 4천167명의 아이와 그들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자료를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BBC 뉴스 인터넷판이 15일 보도했다.
임신 중 가벼운 음주라도 아이들의
보건복지가족부에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시키고, 음주로 인한 사고와 알코올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253개 보건소 및 34개 알코올상담센터를 통해 건전음주 사업, 음주폐해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경제위기에 따른 구조조정, 구직의 어려움 등으로부터 기인하는 스트레스로 인해 술을 자주 마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