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일용직 임금총액도 191만1000원으로 9.5% 늘었다. 다만, 임시·일용직 임금총액은 고용 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크다. 가령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건설업 근로자가 늘면 임금총액이 늘고,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숙박·음식점업 근로자가 늘면 임금총액이 준다. 여기에 단시간 근로자 비중에 따라서도 평균적인 임금수준이 변화한다....
임시·일용직도 8만1000명에서 6만3000명으로 줄었다. 일정한 급여 없이 판매수수료를 받는 프리랜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기타종사자만 증가 폭이 1만2000명에서 1만7000명으로 확대됐다.
산업별로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은 감소 폭이 각각 5월 2000명에서 지난달 6000명으로, 2만2000명에서 3만 명으로 확대됐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증가 폭이...
임시·일용직을 첫 일자리로 택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학교를 졸업하거나 도중에 그만둔 뒤 취업한 경험이 있는 청년 376만5000명 중 31.4%가 계약기간 1년 이하의 임시직으로 근무했다. 2008년 관련 집계를 한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공개 채용은 줄고 수시·상시 채용은 늘고 있다. 전문 역량이나 경력이 부족한 젊은이들에게 반가울 수 없는 채용...
상용직 임금은 특별급여가 10.8% 늘며 410만 원으로 4.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임시·일용직 비중이 큰 건설업의 임금인상 효과로 184만2000원으로 8.2% 증가했다.
명목임금 증가율이 같은 달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9%)을 웃돌면서 실질임금은 1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다만, 사업체 규모·산업별 임금 증가율은 차이가 크다. 300인 이상...
임시·일용직은 184만8000원으로 4.5% 증가했다. 임시·일용직 중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건설업 근로자가 늘어난 결과다.
산업별로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 운수·창고업은 임금총액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보험업,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협회·단체 및 수리·기타 개인서비스업은 임금이 줄었다. 규모별로...
반대로 ‘임시 일용직 노동자 소득 감소로 소득 불균형 심화’(12.3%), ‘기업 경쟁력 악화로 경제 성장 둔화’(9%) 등 일부 부정적인 영향을 걱정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7명(64.7%)은 앞으로 우리나라에 주4일제가 확산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가장 현실적인 주4일제 도입 방안으로 ‘매달 월요일 2번 휴무 지정’(38.8...
본부는 “임금·고용상황이 개선되고 있고 소비심리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간 가계소비의 빠른 회복을 뒷받침하던 축적된 저축이 소진되기 시작했다”며 “임시일용직 중심의 고용개선으로 임금소득의 안정성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이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물가와 가계부채 수준은 가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고용률이 올랐어도 그 배경이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 증가라면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고용부 관계자는 “취업자 수 같은 절댓값은 모수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비율 통계가 적절하다고 본다”면서도 “해석 오류·왜곡 소지가 없는 완전한 가치 중립적 통계는 존재하지 않는 만큼, 통계를 공표할 때 최대한 객관적이고 상세한 해석을 함께 제공하려고...
소득 1~2분위 임시·일용직 근로자 부채↑…“부채 위험 모니터링 해야”
신 3고 이후 소득 1~2분위와 임시·일용직 근로자의 부채 증가 속도가 빨라졌고, 소득 4~5분위의 중산층 부채도 증가세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소득 1~2분위는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500% 이상 가구 비중이 7~8%에 달해 고위험군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부채 증가...
건설업은 전체 임금근로자 중 임시·일용직 비중이 크며, 숙박·음식점업과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은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다. 직종별로도 음식 서비스직, 돌봄 서비스직 등 상대적 저임금 직종을 중심으로 구인·채용이 늘었다.
직능수준별로 구인인원의 68.3%, 채용인원의 69.5%가 중졸 수준 이하와 고졸 수준 업무였다. 대졸·석사 수준과 박사 수준...
임시·일용직 임금총액도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건설업 임시·일용근로자가 늘며 186만 원으로 6.2% 늘었다.
다만, 임금 증가율은 종사자 규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임단협 타결금 지급이 300인 이상 사업체에 몰린 탓이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임금총액은 561만6000원으로 6.4% 증가했다. 반면, 300인 미만 사업체의 임금총액(342만 원) 증가율(3.5%)은 물가...
다만, 노인 일자리의 상당수가 임시·일용직 등 저임금 위주의 '질 낮은 일자리'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정 위원장은 "그동안 노인 일자리는 30만 원 수준의 '공익형'이 대부분이었다"며 "사회서비스형이나 시장형 일자리를 통하면 일자리의 질도 개선할 수 있고, 급여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직(5.8%)과 임시·일용직(7.4%) 모두 임금 증가율이 물가 상승률보다 높았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에서 4.3%, 300인 이상에선 8.3% 각각 늘었다.
9월 임금이 대폭 증가한 주된 배경은 명절 상여금 지급 시기 변경이다. 많은 사업체에서 지난해에는 상여금이 7~8월 분산 지급됐으나, 올해엔 9월 일시 지급됐다. 여기에 자동차...
1분위 가구 소득이 줄어든 것은 임시·일용직 감소 등에 따른 근로소득(-9.2%) 및 집중호우로 인한 농사소득 등의 사업소득(-12.7%)이 크게 줄어든 것이 영향을 미쳤다.
1분위 가구의 월 소득 감소를 고려할때 물가 변동의 영향을 제거한 이들의 실질소득도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 3분기 전체 가구의 실질소득이 전년대비 1만 원(0.2%) 증가에 그쳤기...
종사상 지위별로 상용근로자(397만 원)는 특별급여(-19.2%)가 큰 폭으로 줄며 1.3% 증가에 그쳤고, 임시·일용직(176만2000원)은 2.5% 증가했다. 사업체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0.5%)과 이상(2.0%) 모두 과거에 비해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고용부는 임금 상승률이 높았던 전년도 기저효과를 임금 둔화의 주된 배경으로 봤다.
물가를 고려한 실질임금은 6개월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