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Kwangdong)은 15일 이탈리아 희귀의약품 전문기업 키에시(CHIESI Farmaceutici)의 희귀의약품 4종을 추가 도입하고, 국내에 독점 판매∙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키에시로부터 ‘락손(Raxone)’, ‘엘파브리오(Elfabrio)’, ‘람제데(Lamzede)’ 등 총 3종의 희귀의약품을 도입한 데
대상그룹 건강기능식품 계열사 대상웰라이프는 전북대학교병원(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와 ‘맞춤형 기능성식품 및 메디푸드 상용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체결식은 28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이진혁 대상웰라이프 FM MI실장과 채수완 전북대병원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장 및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이 4월 2일 개원 5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이날 원내 동은대강당에서 개원 50주년 기념식을 갖고, 근속 및 모범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잘 극복해서 ‘50년을 넘어 100년을 지속하는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만들자’는 결의를 다지기로 했다.
순천향대서울병원은 1974년 성실, 봉사, 연구
얼어붙었던 바이오 투자 시장이 미국을 중심으로 살아나고 있다. 활황기였던 코로나19 수준은 아니지만 인수합병(M&A)과 기업공개(IPO)가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잠재력이 있다면서도 차별화된 점으로 자금을 조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8일 서울 마포구에서 ‘국내 바이오 기업 발굴을 위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
아리바이오는 중국의 제약기업과 경구용 치매치료제 ‘AR1001’의 중국 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총 규모는 약 1조200억 원으로 반환 의무가 없는 선급금은 1200억 원이다. 아리바이오는 올해부터 양사가 정한 일정에 따라 선급금을 받는다. 이후 임상 개발/허가 단계별 기술료와 판매에 따른 로열티로 9000억 원을 받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김병수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AIRB)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KAIRB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 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07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복지부) 산하 법인이다. 병원 등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들로 구성됐으며
업계 불황에 임상 건수 2020년 이후 2년 연속↓병원‧CRO에 임상 비용 납부 못하는 기업도 있어임상시험 스폰서 보험 제도 있지만 ‘유명무실’
바이오 업계의 불황에 임상을 수행하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임상이 감소하며 계약이 줄었고, 대금을 받지 못하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CRO 기업이 대금을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뉴로핏이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아리바이오와 공동연구에 나선다.
뉴로핏은 아리바이오의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참여 및 공동연구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뉴로핏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에 활용할 예정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이모코그가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치료기기 기업 중에서는 최초다.
이번 인증으로 이모코그는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 인증 표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의료기기 연구·개발,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혁신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혁신형 의료기기
치매 정복을 꿈꾸는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신약 개발이 무르익고 있다. 여전히 무주공산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에서 K바이오가 노다지를 캘 수 있을지 주목된다.
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개발하는 알츠하이머 치료제들이 후기 임상 단계에 접어들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분석에 따르면 임상 3상의 개발 성공률은 50%를 넘는다.
아리
동아에스티, 면역항암제 ‘DA-4505’ 임상 1/2a상 진입
동아에스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DA-4505’의 1/2a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DA-4505 단독요법 또는 항 PD-1 면역관문억제제 펨브롤리주맙(Pembrolizuma
먹는 치매약 개발을 위해 국가가 나선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재단의 공공플랫폼을 통해 아리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경구용 치매 치료제 ‘AR1001’의 임상시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공플랫폼을 통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이번 임상시험은 만 55세 이상 90세까지의 초기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6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유럽 최대 규모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 ‘바이오 유럽 2023’에 협회 대표단이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파트너링 활동 지원, 해외 클러스터 등과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여개국의 제약바이오산업 전문가·생명공학 클러스터 대표단 등 5,700여명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2023 KoNECT 국제 콘퍼런스(2023 KIC)’에서 데이터 플랫폼 기반 DCT 솔루션을 선보이고, 최신 임상시험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2023 KIC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동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임상시험 콘퍼런스다. 국
씨엔알리서치가 뉴로바이오젠의 치매·비만치료제인 ‘KDS2010’ 물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2상 Pre-IND(사전 미팅) 신청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씨엔알리서치는 국내에서 뉴로바이오젠의 KDS2010의 국내 임상 1상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에 대한 연장선에서 이번에 미국에서 임상 2상을 목표로 Pre-IND까지 수행
정부가 반도체 산업을 이을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산업을 지목하면서 다양한 육성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업계의 피부에 와 닿지 않고 너무 많은 허들이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반도체·배터리 등이 대상인 조세특례제한법상 국가전략기술 범위에 ‘바이오의약품 관련 핵심 기술‘을 포함시켰다. 국가전략기술에 투자하는 대·중견기업은 투자액의 15%,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27일 약가 인하에 따른 제약사들의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과 관련해 “그렇게 되면 손해를 보는 사람은 국민”이라며 “약뿐 아니라 치료제 중에서도 (저약가로 생산 중단되는) 억울한 품목이 있고, 이런 품목들은 구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가 지난해 제약사 주도 전 세계 임상시험 등록 건수 국가별 점유율 순위에서 전년 보다 1계단 올라선 5위를 기록했다. 또한 전 세계 도시별 임상시험 순위에서 서울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치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전 세계 임상시험 중 우리나라 점유율이 포함된 ‘2022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목표로 5년간 민·관 연구개발(R&D)에 총 25조 원을 투자한다. 정부 주도로 생산·임상·연구인력도 양성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을 심의·의결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세계 제약시장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