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일제 침략과 식민지 지배를 두둔하거나 친일·반민족 행위를 미화하고 정당화한 자는 공직에 임명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헌법 부정 및 역사왜곡 행위자 공직임용금지 등에 관한 특별법'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이 법안은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의원이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법안 발의 이유에 대해 "최근 일제 식민지배
일본 초등학생이 내년도부터 사용할 사회 교과서에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추가됩니다.
28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이날 교과서 검정심의회를 열어 초등학교에서 2024년도부터 쓰일 교과서 149종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새로운 교과서에서는 독도 영유권 주장이 더욱 공고해졌습니다. 먼저 모든 교과서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했던 부분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전날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참담하고 부끄럽고 굴욕적"이라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이날 오후 SNS에 글을 올려 "정상회담이 아니라 조공 회담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과 국민의 뜻까지 무시하고 가져간 제3자 변제 해법에 기시다 총리는 '양국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국감에서 이슈화..문화재청 6월18일 최종결론9월17일까지 설치 3개월 시한, 시한 이틀·올 국감 한달 앞두고 설치
일제 침략 원흉 이토 히로부미가 쓴 정초석(머릿돌) 앞에 안내판 하나를 설치하는데 1년이 걸렸다. 차일피일 미루다 국정감사(국감)를 앞두고 논란이 재개될 것을 우려해 부랴부랴 설치한 것은 아닌지 뒷맛이 씁쓸하다.
15일 한국은행은 화
정부는 15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종전일(한국의 광복절)을 맞아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우익 성향 의원들이 집단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일본의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
☆ 계정(桂庭) 민영환(閔泳渙) 명언
“살기를 바라는 사람은 반드시 죽고, 죽기를 기약하는 사람은 도리어 삶을 얻는다.”
조선 말기의 문신, 순국지사. 일본의 내정간섭을 비판하다 국민을 경각시키고자 자결했다. 그를 따라 많은 인사들은 물론 그의 인력거꾼도 목숨을 끊어 일제 침략에 항거했다. 조선의 민중과 각료들에게 보내는 그의 유서에 들어 있는
'일본 경제 침략' 규정한 더불어민주당
정부 여당이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백색국가 지정 철회를 '경제 침략'으로 규정했다.
2일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규탄 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당은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더불
“대형마트는 일본제품 판매를 즉각 중단하라”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 노동조합이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일본제품을 고객에게 안내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마트지부, 롯데마트지부, 홈플러스지부로 구성된 마트산업노동조합은 24일 오전 10시 서울역 롯데마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대형마트 본사에 일본제품 판매 철수를 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정치권에 협치를 강조하며 “추경(추가경정예산)이나 일본 수출규제 대응만큼은 힘을 모아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하반기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법 개정 등을 추진하겠다”며 하반기 경제활력과 민생법안 처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1시간 3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더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IMF(국제통화기금)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국제기구는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이렇게 좋은데 왜 재정을 더 투입하지 않느냐며 문제 제기한다”며 추가경정예산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1시간 30분 동안 청와대 본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협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3.1절 연휴를 낀 일본 여행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네티즌은 3.1절 연휴를 맞이해 일본 여행을 간다는 글을 남겼고, 일부 네티즌은 일제 침략의 역사가 담긴 3.1절 100주년에 일본으로 가는 것은 역사의식이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여행을 가는 것은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남이 왈가왈부할 사안이 아니라는 반응
☆ 이준 열사 명언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된다.”
조선 말기 순국열사·애국계몽운동가. 그는 ‘독립신문’ 간행, 독립문 건립 등 구국운동에 전력했다. 1907년 고종 황제 특사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평화회의에 비밀리에 파견돼 일제 침략을 폭로하고
삼성이 22일 창립 80주년을 맞았다. 대구의 작은 상점으로 시작한 삼성은 일제침략과 한국전쟁을 거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반도체, TV, 스마트폰 등에서 수년째 전 세계 1위를 지켜오고 있다. 삼성 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은 유가증권시장의 30%를 웃돈다. 임직원 수는 창업 때 40명에서 지금은 약 50만명으로 늘었다.
성대한 잔치라도 벌여야 하는
2016년 병신년(丙申年)의 해가 지고 있다. 올해는 유독 다사다난(多事多難)한 한 해였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서 많은 사건사고들이 발생했다.
정부는 올해 연초 시름시름 동력을 잃어가는 한국 경제의 회복을 위해 재정을 조기 집행하고 추경까지 쏟아부었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외교ㆍ안보 분야도 불안의 연속이었다. 올해 초 북한의 4차 핵실험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106년 전 8월 29일 ‘경술국치’를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당시 역사적 상황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제작해 배포했다.
서경덕 교수팀은 제106주기 경술국치일을 추념하고자 네티즌을 대상으로 ‘한국사 지식 캠페인-경술국치’편 카드뉴스를 29일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910년 8월 29일 일제 침략으로 한일병합
걸그룹 AOA 멤버 설현과 지민이 방송에서 한 안중근 의사 관련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사과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모르는 것이 이렇게 비난받을 정도로 큰 잘못인가?"라는 옹호와 "이래서 역사교육이 중요한 것이다"라며 본질적인 문제는 역사에 대한 교육이라고 지적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앞서 설현과 지민은 온스타일 라이브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퀴즈
걸그룹 AOA의 설현과 지민이 방송에서 한 안중근 의사 관련 발언으로 비난이 일자 사과했다.
설현은 12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3일 온스타일에서 방송된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민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에 "'채널 AOA' 프로그램에서 역사퀴즈
94세로 7일 사망한 북한 리을설 인민군 원수는 평생을 걸쳐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김 씨 3대에 충성을 바쳤다.
1921년 일제강점기 함경북도 청진시 빈농에서 태어난 그는 김일성 주석과 함께 항일 '빨치산' 활동을 했던 북한의 혁명 1세대로 북한 역사에 기록돼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리을설이) 1937년 7월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암살’의 대사 중 일부다. 이 영화의 주무대가 되는 1930년대는 일제가 민족말살 정책을 펼칠 때였다. 그때 일제는 점차 세력을 넓혀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만주국’을 세우는 등 우리나라 독립군들의 바람과는 반대로 오히려 강성해지기만 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독립에 대한 희망도
소설과 웹툰, 만화가 속속 뮤지컬로 재탄생하고 있다. 독자와 네티즌에게 높은 인기를 끈 소설과 웹툰, 만화 작품을 뮤지컬화하는 작업이 활발해지면서 뮤지컬 팬뿐만 아니라 원작 애독자 역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소설가 조정래의 동명 대하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아리랑’은 오는 7월 11일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첫선을 보인다. 원작 ‘아리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