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1일 일본 산케이신문이 칼럼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전승절 참석을 언급하면서 "민비(일본에서 명성황후를 낮춰 부르는 말)는 사대주의 도착(倒錯)으로 암살됐다"는 내용에 대해 "산케이신문의 망언은 일본 극우주의의 부끄러운 자화상"이라고 비판했다.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참으로 뻔뻔한 일본 극우주의의 맨 얼굴에 그저 아연실색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12일 성명을 내고 문창극 총리후보의 지난 4월 서울대 강연 논란과 관련해 “문창극 총리 후보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제는 선진국 대열에 올라 위안부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아도 잘 살수 있다고 했다. 올바른 역사관이 없는 자가 사회 각 분야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총리로서의 자격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가”라며 총리 지
안네의 일기 훼손
일본 도쿄 공립도서관에서 '안네의 일기' 서적이 고의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교도통신은 도쿄도 내 공립도서관 30여 곳에서 안네의 일기와 홀로코스트(나치의 유대인 학살) 관련 서적 약 300권이 훼손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서적들은 손으로 찢기거나 칼로 잘린 듯 훼손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유대인단체 '사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세워진 위안부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하는 인터넷 청원이 11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백악관의 입장 발표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11일 텍사스주에 사는 ‘T. M.’이라는 미국의 한 네티즌은 백악관 청원사이트 ‘위 더 피플(We the People)’에 글렌데일 시립공원의 위안부 소녀상 철거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렸다. 이 네티즌은 “
‘경위(涇渭) 없다’는 말이 있다. 사리의 옳고 그름이나 이러하고 저러함에 대한 분별이 없다는 의미다. 지금 일본이 딱 그렇다.
일본 정부는 한국 정부에 한·일 정상회담을 제안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은 19일 이병기 주일대사와 만찬을 겸해 가진 회동에서 G20 회의를 포함해 가을에 열리는 다자 정상회의 때 한·일 정상이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