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고자 강력한 법적 권한을 가진 2기 특별조사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1시30분부터 3시20분까지 영빈관에서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 207명을 초청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진상
이완구 국무총리가 10일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세월호 유가족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결국 무산됐다.
면담 참석자인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면담이 원만하게 성사돼 발전적인 대화가 있기를 바랐지만 제대로 진행되지 못했다”면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예정됐던 면담은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당초 단원고 피해 학생 유가족 등이 중
다이빙벨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세월호 사건의 숨겨진 이면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을 통해 공개됐다.
영화 ‘다이빙벨’은 6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CGV 센텀시티에서 첫 상영됐다. ‘다이빙벨’은 지난 4월 16일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 비통한 사건 이후 이슈로 등장했던 다이빙벨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고발
세월호 사고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은 30일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진행 중인 ‘3자 회동’에 일반인 희생자 대표도 협상에 포함시켜 ‘4자 회동’ 형식을 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김재원 수석부대표 등을 면담해 “단원고 대책위가 유가족 전체를 대변하는 단체는 아니다”라며 “3자 협의체는 말이 안 되고 일반인 유가족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 유경근 대변인을 고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일반인 대책위 정명교 대변인은 "우리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만나지도 않았는데 유 대변인이 우리 측이 재합의안을 수용했다는 유언비어를 공식 석상에서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늘 오후 명예훼손과 허위사실유포 혐의로 안산 단원경찰서에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이 영화 '다이빙 벨'의 부산 국제영화제 상영에 강하게 반발했다. 앞서 부산시 역시 상영자제를 요청하면서 외압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대책위원회(이하 일반인 유가족)는 24일 "단 1구의 주검도 수습하지 못하고, 제품을 실험하다가 끝나버린 다이빙 벨이 다큐로 제작되고 부산국제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은행이 대출금리를 올려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금융기관은 수익성 못지않게 공공성도 지니고 있는 데 대출자를 봉으로 삼아서 이익만 추구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금융당국이 다시 생각해야할 부분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들이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 벨’의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에 반발한 가운데 영화제 측이 예정대로 상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단 1구의 주검도 수습하지 못한 ‘다이빙 벨’이 다큐로 제작돼 상영되는 것은 분개할 일”이라며 법적대응도 불사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일반인희생자 유가족대책위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안에 대한 결단을 촉구했다.
세월호 일반인유족대책위는 “고인과 유가족이 더이상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지탄받지 않게 여야가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결단을 내려 살아남은 자들과 가족들이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일 “세월호 참사 정국 때문에 한 발짝도 못나가는 형국이다. ‘세월호 피해자 지원 특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야당과 접촉 라인을 갖고 있는 것에 비해서 새누리당은 그러지 못했다”면서 “오늘부터 우리당이 재보궐선거 이전보다 선제적으로 유가족들과 접촉을 통해서
세월호 희생자 49재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49일째인 3일 각지에서 '세월호 희생자 49재'가 열렸다. 마침 이날 비까지 내리면서 시민들은 세월호 희생자 49재에 하늘도 눈물을 흘렸다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3일 안산시는 오전 9시부터 지장사와 하늘 추모공원, 효원 추모공원 등에서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기 위한 추도식을 개최했다.
안산 외에 인천, 서울
정부가 세월호 사건과 관련해 일반인 희생자를 차별한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일반인 유가족 대책위원장이 정부의 대책 방법과 형식에 대해 언급했다
장종열 세월효 일반인 유가족 대책위원장은 "유가족의 범위가 지극히 협소할 뿐만 아니라 그 대책과 형식이 일시적 방편에 그치고 있다"며 "일반인 및 승무원 희생자들은 추모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