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은 이번 대회에서 계영 800m, 자유형 800m, 자유형 4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대표팀의 막내인 임시현 또한 리커브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개인전을 모두 휩쓸며 3관왕을 달성했다. 아시안게임 양궁 3관왕은 1986년 이후 37년 만이다. 양궁 여자 개인전 금메달도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7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황 감독에 이어 주장 백승호(전북),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대표팀은 환한 미소를 보여주며 입국장에 나타났다. 이들을 기다린 300여 명의 팬이 환호와 박수로 맞이했다.
황 감독과 22명의 선수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꽃다발을 든 채 기념촬영을 했다.
황...
컴파운드 양궁과 달리 고전적인 형태인 리커브 활을 사용하는 양궁 경기로 별도의 장치 없이 순수하게 사수의 눈과 힘에 의존해야 한다.
이번에 우승하면 남자 양궁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13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이다. 남자 양궁 대표팀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2014년 인천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결국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는 달성하지 못했다.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9차례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지 못한 것은 2010년 광저우와 이번 대회 두 차례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4강에서 일본에 졌고, 그 대회 금메달은 중국이 차지했다.
우리나라가 여자...
한국은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는 은메달,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금메달을 딴 바 있다.
2014년 당시 인도는 한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면서 컴파운드 단체전 초대 챔피언에 올랐으며 약 9년 만에 다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이날 결승에서 한국은 10점과 9점을 오가며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인도의 화살이 더 많이 10점에...
올림픽에서 리커브만 양궁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과 달리 아시안게임에선 2014년 인천 대회부터 컴파운드 종목도 치러지고 있다. 리커브는 도움 없이 근육 힘으로만 쏘는 활을 가리키며, 컴파운드는 기계의 도움을 받는 활을 말한다. 컴파운드 양궁이 도입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은메달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동호인 출신...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최초 3연패를 코앞에 두게 됐다. 결승 상대는 일본으로 두 대회 연속 '결승 한일전'이 펼쳐진다.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는 상처도 남겼다.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플레이에 한국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고통을 호소했다.
공과 상관없는 백태클은 물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은 팔꿈치로 턱을 가격당하기도...
한국은 우승을 차지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전에서 일본을 이기면 3회 연속 승리라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이날 한국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을 선발로 투입해 경기 초반부터 우즈베키스탄을 강하게 밀어붙였다. 이같은 전략은 주효했다. 전반 4분...
이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선 정식 종목에서 제외됐고, 이번 항저우 대회에서 13년 만에 부활했다.
광저우대회 당시 한국은 바둑 종목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휩쓸며 주최국 중국을 압도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 개인전은 동메달, 여자 단체전은 은메달에 그쳤다.
45점으로 은메달을 땄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ㆍ팔렘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8개를 수확해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선 전 종목 한국 대표를 통틀어 최다 메달리스트의 훈장을 달았던 우하람은 이번 대회에서 이날까지 메달을 2개 추가하며 기록을 더 높였다.
그는 3일 열리는 3m 스프링보드 개인전에서도 메달 획득을 노린다.
목표 달성을 위해선 혼합복식 16강에 홀로 오른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이 반드시 4강까지 올라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 남자복식에서는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가 로 킨 헤안-앤디 크웩(싱가포르)을 2-0(21-14, 21-16)으로 물리쳤고,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이 고가 아키라-사이토 다이치(일본)를 2-0(21-18, 21-11)으로 꺾어 나란히...
2014년 인천 대회 준우승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진출을 노렸던 북한은 일본에 발목이 잡히면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전반전은 0:0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첫 골은 후반 5분 일본 우치노 고타로가 터뜨렸다. 이어 북한도 후반 29분 김국범이 동점 골을 넣었으나 후반 35분에 마쓰무라 유타가 결승 골을 터뜨리면서 북한은 결국 패배했다.
일본은 이날...
71점 낮았다.
2014년 인천과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우하람(25·국민체육진흥공단)과 다이빙 남자 싱크로 10m 플랫폼 은메달을 수확했던 김영남은 이번에는 이재경과 짝을 이뤄 이 종목 3연속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경기에는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양하오-롄쥔제가 합을 맞춘 중국은 화려한 연기를 펼치며 492.63점으로 우승했다.
그는 2014년 인천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3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항저우에서도 첫 경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4차 시기 몸을 비트는 동작을 가미한 5154B 연기가 79.56점을 받으면서 2위를 확신했다.
이날 우승은 옌쓰위-허차오(중국)가 차지했다. 중국조는 422.55점을 얻었다. 우하람-이재경은 380.22점의 무하맛...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 스쿼시 여자 단체전에서 메달을 따낸 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9년 만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아시안게임 스쿼시에서 동메달만 4개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엄화영(인천시체육회)과 이지현(대전체육회)이 1, 2경기에 차례로 출전했으나 말레이시아 선수들에게 내리 0-3 패배를 당했다.
김지환은 개인전에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6위를 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레이스 중 기권했다. 혼성 계주에서는 두 대회에서 모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김지환은 다음달 2일 열리는 혼성 계주에서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김완혁은 사이클 경기 중 경기를 포기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네네르...
한국은 아시안게임 여자 사브르에서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단체전 3연패를 노렸으나,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2연패의 에무라 미사키를 앞세운 일본을 넘지 못했다.
사흘 전 아시안게임 첫 개인전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던 윤지수의 2관왕 도전도 무산됐다.
한국은 이날 8강전에서 홍콩을 45-25로 대파했으나, 한일전으로 펼쳐진 준결승전에선...
최병광은 2014년 인천 대회에서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실격 당했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장쥔(중국)이 1시간23분00초로 우승, 왕자오자오(중국)가 1시간24분08초로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안게임 남자 20㎞ 경보에서 중국은 5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라야마 유타로(일본)는 1시간24분41초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백인철과는 0.05초 차이다.
남자 접영 50m는 2006년 도하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해당 종목에서 한국이 메달을 딴 것은 2014년 인천에서 양정두의 동메달이 유일했다.
백인철이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한국은 남자 접영 50m 최초 금메달이자, 역대 단일 아시안게임 최다 타이인 금메달 4개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단체전 3회 연속 우승하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로 6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구본길은 박태환(수영), 남현희(펜싱), 서정균(승마), 양창훈(양궁), 류서연(볼링)과 함께 역대 한국 선수 하계 아시안게임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