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안대희,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낙마 등 인사청문회가 지나치게 신상털기에 집중돼 있다는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인사청문회 개선안을 마련했다. 인사청문회의 정책과 도덕성 검증을 분리시키고 기간도 20일에서 30일로 연장하는 개정 사안을 추진한다.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개혁 TF(태스크포스)는 2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인사
새누리당 ‘인사청문제도개혁 태스크포스(TF)’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4차회의를 열고 그동안 수렴된 내용을 정리하고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윤석 TF 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 제도 운영이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어느 정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인사청문제도가 돼야한다는 국민들 요구가 많았다”면서 “오늘 여러 제안들을 특위가 나름대로
새누리당은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따라 낙마하고 국무위원 후보자에 대한 자격 논란이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 인사청문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의 인사청문회 제도가 그대로 갈 경우에 청문회 무용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걱정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