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해태공장에서 청소업체 인부 4명이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11일 오전 충청남도 천안시 성거읍에 있는 해태제과 천안공장에서 지난 3월 화재로 인한 그을음 제거 작업을 하던 인부 4명이 3m 높이에서 떨어졌다.
이 사고로 1명이 크게 다쳤고, 3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인부 4명은 지난 3월 이곳에서 발생한 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공사장 바닥이 일부 무너지면서 인부 1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1명이 중상, 1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달 31일 시공사인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 복합환승센터 공사장 지하 6층 바닥이 꺼지면서, 콘크리트 타설을 하던 근로자 12명이 8m 아래 지
8일 사용제한이 해제된 제2롯데월드가 롯데그룹 차원에서 통합 안전 관리되고, 안전 점검 및 비상상황 대응을 일원화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제2롯데월드 수족관과 영화관, 공연장의 구조적 안전이 확인돼 사용 제한과 공사 중단을 해제한다”고 발표하며 안전사고 관련 주요 조치 사항을 밝혔다.
먼저 진동 사고가 발생한 영화관에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 제2롯데월드의 개점휴업 상태가 4개월째 계속되고 있다. 진동과 누수에 따른 영화관과 수족관 영업정지로 일평균 방문객수는 절반 수준으로 줄었고, 500여개에 달하는 입점업체의 매출도 반토막이 났다. 이들 중 일부가 매장을 철수하거나 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자, 지역 정치권과 입점업체들을 중심으로 서울시의 ‘늑장행정
제2롯데월드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3시 14분께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 타워동 6층에서 인부 A씨가 추락했다. A씨는 덕트 공사중 3∼4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발생하자 새정치연합이 이와 관련 세월호 교훈을 망각하지 않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28일 제2롯데월드 잇단 사고와 관련해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불감증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제2롯데월드에서 또 사고가 났다. 출입문이 떨어지면서 20대 여성을 덮쳐 머리와 어깨에 부상을
제2롯데월드에서 이번엔 출입문이 떨어져 쇼핑객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난 27일 오후 6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역 11번 출구 인근으로 난 제2롯데월드몰 1층 출입문 하나가 분리돼 쓰러지면서 쇼핑몰을 나가던 정모(25·여)씨의 머리와 어깨 등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제2롯데월드몰 의료실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지정병원인 서울병원으로
서울 잠실에 위치한 제2롯데월드. 지난 10월 저층부 3개동이 개장하며 위용을 드러낸 제2롯데월드는 아직까지도 끊임없는 안전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개월간 금속 구조물 낙하, 바닥 및 천장 균열, 아쿠아리움(수족관) 누수, 롯데시네마 스크린 진동, 인부 추락사 등의 사건이 잇달아 터졌다.
롯데 측은 바닥 균열 논란에 ‘디자인’으로, 아쿠아리움 누
제2롯데월드에서 16일 사망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 신청을 내주면서 공사장 안전대책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나 예기치 못한 위험요인 발생이 우려되면 임시사용 승인 취소를 포함해 공사 중단, 사용금지, 사용제한 등을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사고가 발생
3일 오전 9시30분경 경북 구미시 임수동 LG실트론 2공장에서 천장 보강 공사에 투입된 인부 7명이 자재를 운반하던 중 약 4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건설업체 인부 임모(34)씨 등 7명이 중ㆍ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장 확장 공사에 투입된 인부들이 패널을 운
충남 당진군 송악읍 한진리 동부제철 열연공장에서 3일 오후 1시20분께 전기시설 설치작업을 하던 인부 편모(45)씨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당진소방서는 이날 편씨가 동료 인부 3명과 함께 용광로에 전기를 통하게 하는 시설인 3단 전극봉 조립작업을 하던 중 1번 전극봉이 쓰러지면서 함께 추락해 변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