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부탄에 앞서 인도를 방문한 조환익 사장은 인도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전은 인도 전력부 및 인디아 파워그리드 사와의 협력을 계기로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한 주파수 조정 사업, 빌딩 및 공장 에너지 효율화 사업, 송배전망 손실개선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전은 인도 전력산업 진출을 위해 인도 최대 전력회사 인디아파워그리드와 인적 교류 및 사업 개발을 위해 공동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에너지신사업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이번에 관련 협약을 맺었다.
또 인도의 26%가 넘는 전력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한국의 선진 원격 검침 기술로 송배전 효율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고 ESS를 통한 발전소 출력 향상...
익명을 요구한 인도 재무부의 한 관리는 “콜인디아와 석유천연가스공사(ONGC), 파워그리드 등 11개 대형 국영기업이 새 ETF의 투자처로 정해졌다”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새 ETF에 대형 국영기업 지분을 매각해 재정수지 적자를 줄이기 위해 쓸 계획이다. 내년 3월 마감하는 올 회계연도에 인도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은 4.8%에 이를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