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축구 K리그를 개막전에서 감독직을 수행한 감독들 중 여전히 자리를 보존하고 있는 감독은 단 6명뿐이다. 무려 10명이 이런저런 이유로 팀과 결별해야 했다.
첫 테이프를 끊은 감독은 허정무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이룬 스타 감독 허정무이지만 결국 성적부진 앞에 사퇴를 택했다. 2011년 주전골키
올시즌 FC서울에 이어 2위로 시즌을 마감한 전북 현대가 파비오 피지컬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임명했다. 전북은 20일 구단 뉴스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전북은 올해 이흥실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했지만 최근 이 감독대행이 물러나면서 후임자를 물색해왔다. 현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는 최강희 감독이 아시아지역최종예선 종료 시점인 내년 6월경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