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벨트레와 토드 헬튼, 조 마우어가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은 24일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진행한 2024년 명예의 전당 입회자 선정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벨트레와 마우어, 헬튼이 입회 자격인 득표율 75% 이상을 얻었다. 벨트레는 95.1%로 가장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헬튼이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드디어 100홈런-100도루 고지에 올라섰다.
추신수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원정으로 치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5회 솔로 홈런을 때려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해 통산 101번째 도루를 함으로써 100도루를 달성한 추신수는 곧바로
류현진(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무대에 연착륙하면서 메이저리그에 대한 국내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7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 중이다. 특히 43.2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탈삼진을 무려 48개를 기록해 ‘닥터K’로서의 위용을 뽐내고 있다.
류현진이 맹활약함에 따라 현지 평가 역시 달라졌다
미국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포 추신수(29)가 이틀 연속 안타 2개를 때리고 팀의 7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계속된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2안타를 때렸다.
전날에도 4타수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첫 멀티히트(한 경기에 안타 2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