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관계자는 "총리 내정자의 그런 견해에 대해서 아직 확인한 내용은 없고 청문회 준비를 위한 현안 보고를 하는 과정에서 논의될 사항이라고 본다"면서 "만약 입장이 다르다해도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관련 내용을 설명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최순실 게이트’ 사태로 국정 추진 동력 자체가 약화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합의 채택했다.
교문위는 보고서에서 “이 후보자는 그간 후학양성과 고등교육 관련 실무경험 및 전문성을 갖췄고, 국정교과서에 대해서는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누리과정 사태에 대해서도 교육감들과...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인사청문회에서 교육현안에 대한 이 후보자의 이해 부족을 보여주는 여러 발언이 나와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이 후보자는 7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현행법상 어린이집의 지위에 대해 "교육기관"이라고 답해 빈축을 샀다.
어린이집은 현행 영유아보육법상 보육기관이다. 어린이집의 법적 지위 문제는 교육감들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과 관련해 "양심에 비춰 볼때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가 옳은 방향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은 "편찬기준 발표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일 누리과정 논란과 관련 책임소재를 묻는 질문에 정부의 책임이 어느 부분인지 정확히 말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누리과정 대란은 누구 책임이냐'는 질문에 "그건 확실하게 말씀드리기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같은 당...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열린 인사 청문회에서 한국사 국정교과서 편찬 심의 기준을 공개할 뜻을 밝혔다. 6개월여 밖에 남지 않은 짧은 집필 기간에 대해서는 "문제되지 않는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지난해 11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교과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지도한 제자의 논문과 같은 내용의 학술논문을 학술지에 등재하고 서울대학교에 연구업적으로도 등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7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유기홍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자신의 대학원생 제자가 쓴 논문과 거의 일치하는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해 서울대...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누리과정 예산 편성과 관련해 "교육부에서 파악한 바로는 2016년에는 세수 증가가 기대되고, 지출 항목을 효율적 집행하면 편성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일부 교육청에서 누리과정 예산 편성 여력이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배우자 소유 부동산을 통해 최근 5년간 임대료로 연 평균 2000만원씩 총 1억여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배우자 소유 부동산 임대 내역’에 따르면 후보자의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는 오피스텔 2곳에서 최근 5년간 총...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7일 부동산 투기 의혹과 증여세 탈루, 차녀 국적 포기 등 여러 의혹에 대해 "사려 깊지 못한 처신이었다", "송구스럽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배재정 의원은 "후보자는 25세에 첫 부동산을 구입했고 재산도 많은데 미국 국적...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7일 "대학의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공정한 평가에 따른 정원감축 등 과감한 구조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대학이 자율적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인문학 융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미국 국적을 취득해 논란이 됐던 차녀가 한국 국적 회복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야당과 언론이 제기했던 차녀의 국적 문제와 재산 문제 등에 대해 해명했다.
야당은 이 후보자가 미국에서 유학하던 1985년 현지에서 태어난 차녀가 한국 국적을...
이날 오전 산업통상자원위원회에서 주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7일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11일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를 다음 달 7일 실시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이 같이 의결하고 청문보고서는 다음날인 8일 채택키로 했다.
이 후보자는 부부 합산으로 16억6480만원을 신고했다. 야당은 재산 증식의 적절성과 이 후보자 차녀의 국적 논란 등에 대해 검증에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이 가운데 정관계 밖에서 발탁한 인물은 서울대 부총장을 지낸 이준식 사회부총리 내정자가 유일하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내정자는 이미 직전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고, 홍윤식 행자부 장관 내정자와 주형환 산자부 장관 내정자는 정통 관료 출신이다.
이런 인사 개편은 인사청문회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검증된 인물을 등용함으로써 국정 현안의 현 기조를 지속해서...
황 부총리의 경우 후임자가 내정되더라도 청문회 기간을 감안하면 실무적인 준비 절차를 마무리할 시간은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이번 개각에는 출마설이 흘러나오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포함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윤 장관은 부산 지역 출마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주중 개각이 단행될 경우 최대 4명의 장관을 교체할 수 있다는 관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