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후보자, 부동산 통해 5년간 1억원 임대수익 올려

입력 2016-01-07 1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배우자 소유 부동산을 통해 최근 5년간 임대료로 연 평균 2000만원씩 총 1억여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배우자 소유 부동산 임대 내역’에 따르면 후보자의 배우자가 소유하고 있는 오피스텔 2곳에서 최근 5년간 총 1억800만원의 임대료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1600여만원의 수입을 올렸는데, 2011년에는 50% 증가한 2400여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렸다. 임대료를 인상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안민석 의원은 “부동산 투기는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어렵게 만드는 이기적인 행태”라며 “사회부총리로서 서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에 얼마나 공감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오피스텔은 노후대비와 개인 사무실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9년간 보유중이며 매도할 생각도 없다”며 투기목적의 구입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01,000
    • +5.44%
    • 이더리움
    • 3,215,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437,300
    • +6.3%
    • 리플
    • 733
    • +2.52%
    • 솔라나
    • 182,800
    • +4.28%
    • 에이다
    • 469
    • +2.63%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5.1%
    • 체인링크
    • 14,430
    • +3.59%
    • 샌드박스
    • 348
    • +5.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