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안동 유세에서 “이제 모두 용서하고 하나 돼 대선을 치르기 위해 친박들의 당원권이 정지되고 이런 것들 다 용서하자”며 “지금 나갔던 이정현, 정갑윤, 서청원, 최경환, 윤상현 다 용서하는게 맞다. 당 지도부에 요청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또 “홍 후보에 대해서는 입에 담기도 싫다”면서 “그 당은 이름 바꾼 것 말고 2∼3명 당원권...
그러다 새누리당에서 ‘적폐청산’의 대상으로 지목당한 친박근혜계 이정현 의원, 정갑윤 의원이 탈당하면서 1월 말엔 새누리당 의석이 97석으로 줄었고 무소속이 8명으로 늘었다.
1, 2월 중 새누리당은 자유한국당으로, 개혁보수신당은 바른신당으로 각각 이름을 바꿨다. 2월 말이 되자 한국당 의석이 다시 94석으로 줄고, 바른정당은 32석, 무소속은 7명이 됐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친박계 핵심으로 탈당계를 제출한 이정현 전 대표와 정갑윤 의원의 탈당을 반려하겠다고 밝혔다.
인 비대위원장은 이날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당협위원장 대토론회에서 "공개적으로 탈당 의사를 밝혔던 정, 이 의원의 사표는 반려하겠다"면서 "이분들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였다"고...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의 탈당에 관해서는 ‘때가 늦었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이 전 대표가 탈당으로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것은 존중하지만,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며 “떠나야할 때 몽니를 부리고 배가 떠난 뒤에 사공을 찾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보수 진영이 분열하고 국민이 촛불을 든 이유는 당과 정부에서 요직 맡으면서도...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일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의 탈당 선언을 두고 “국민 눈 속이려는 위장쇼”, “친박 세력의 정치적 연명을 위한 기획 탈당”이라며 비판을 쏟아냈다.
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낯간지러운 몇마디의 사과와 몇 사람 내보내는 것으로 국민들의 눈을 속이려는 건 뻔뻔함의 극치”라며 “국민들은 새누리당의...
새누리당 이정현 전 대표는 2일 탈당을 선언했다.
이 전 대표는 “직전 당 대표로서 모든 책임을 안고 탈당한다”며 탈당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당의 화평을 기대하고 기원한다”고 전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달 29일 정몽준 전 대표는 “국가적 위기 상황이 불거진 데 대해 전직 당 대표로서 엄중한 책임감을 느꼈다”며...
이정현 대표 등 친박 지도부를 향해선 “그들은 박 대통령의 정치적 노예”라면서 “일체의 건전한 비판도 배신이란 딱지를 붙이는 그들의 노예근성이 박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을 죽였다”고 힐난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서로 당을 떠나라고 요구하며 다투는 배경에 565억 원에 달하는 당의 재산 문제가 걸려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이정현 대표 등 친박 지도부를 향해선 “그들은 박 대통령의 정치적 노예”라면서 “일체의 건전한 비판도 배신이란 딱지를 붙이는 그들의 노예근성이 박 대통령과 우리 새누리당을 죽였다”고 힐난했다.
친박계와 비박계가 서로 당을 떠나라고 요구하며 다투는 배경에 565억 원에 달하는 당의 재산 문제가 걸려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그것은 아니다”라고 분명히...
새누리당 비주류 회의체인 비상시국위원회가 이정현 대표,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친박 핵심 의원 8명에 대해 탈당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비상시국위는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정진석 원내대표를 예외로 두고 "당의 균형추 역할, 당의 중간지대에서 역할을 잘 수행했다"며...
이정현 대표는 애초 약속했던 21일 이전에 사퇴할 수 있음을 내비쳤다. 지도부 공백을 메우면 곧바로 물러나겠다는 입장이다. 이 대표는 “결과는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며 “제가 책임을 당연히 져야 하고, 일단 당 대표직을 그동안 ‘12월 21일’에 물러나겠다고 했던 것보다 훨씬 앞당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당장은 당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관련해 “이정현 대표와 박근혜 정부의 중요한 책임을 져야할 것들이 그대로 있으면서 비대위를 구성한다는 것은 야합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새누리당의 완전한 해체, 현 지도부가 완전히 사퇴하고, 정계에서 정계 은퇴를 해야한다”고 비대위 구성에 반대했다.
이정현 대표가 조기사퇴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정치권이 새 국면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 대표의 퇴진과 당 해체를 명분으로 줄 탈당을 예고했던 비박계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면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서두르던 야당의 계획에도 일정 부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새누리당 핵심관계자는 23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전날 비대위...
새누리당 정두언·정문헌·정태근·박준선·이성권 전 의원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이 23일 오후 탈당을 선언한다. 정태근 전 의원은 “김무성 전 대표도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며 대표실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여 온 원외 당협위원장 5명은 이날 단식을 중단키로 했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비상시국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2선 후퇴와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 즉각 사퇴 등 당의 발전적 해체를 요구해왔다. 당 지도부가 이를 거부하자 최후의 수단인 탈당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정두언·정태근 등 전직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 일부도 조만간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의원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22일 당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등 친박 지도부와 허원제 청와대 정무수석 등은 탄핵의 부당성과 당의 로드맵을 설명하는 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친분을 이용해 친박계 내부는 물론 중립 성향·비박계 의원들까지 접촉하며 설득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비박계 중진 의원은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모 최고위원이 찾아와...
남 지사와 김 의원은 비박계 의원 모임인 비상시국회의에서 ‘이정현 지도부’ 사퇴를 거듭 요구해왔다. 하지만 당 지도부가 즉각 사퇴를 거부하자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박계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황영철 의원은 당내 추가 탈당 가능성에 대해 “남 지사와 김 의원의 선두탈당은 적어도 지금 이 상황의 위중함을 당 지도부와 국민에 알리는 주춧돌...
이정현 대표도 “당의 단합을 위해서 저는 사퇴한다는 날짜까지 박았고 로드맵을 제시했다”면서 “이제는 당 대표 사퇴하라던 분들이 제2창당을 어떻게 할 것이고 당 내 계파 분파 해결안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한 달 동안, 매일 회의하고 밥을 먹으면서 했던 대응안을 내놓으라”며 “한 달 동안 이정현 끌어내리는 것만 몰두했고, 이후에 당을 어떻게...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4일 “어느 누가 쉽게 당을 해체하고, (대통령의) 탈당 이런 말들은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선배들이 그동안 (새누리당을) 쌓아올린 데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 분골쇄신하는 노력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당내 비주류로부터 사퇴 압박을...
비박계는 이정현 대표 등 친박계로 구성된 당 지도부 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친박계는 버티기를 이어가고 있다. 정진석 원내대표는 “온세상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돌팔매질을 하더라도 자신이 막겠다는 (이정현 대표의) 진심을 믿지만 그건 바른 선택이 아니다”라며 이 대표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당내 계파 갈등이 노출되면서 당직을 맡은 비박계 의원들의 사퇴...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8일 당내 비박계와 야당에서 거국중립내각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의 탈당을 요구하는 데 대해 “당적을 버리는 것과 상관없이 (거국중립내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하고, “내각제 등에서도 수상이 다 당적을 갖고 진행을 한다”며 “(당적 정리는) 마이너한 문제”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