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출범 후 첫 회사채 발행SK온, 1년 새 투자금 10조 원 조달생산시설 확대 주력하는 업계"북미서 주도권 선점할 것"
공격적으로 글로벌 생산시설을 늘리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가 자금조달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배터리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자 유치 환경도 우호적으로 변하는 모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1년 새 최대 10조7700억 원 조달글로벌 사업 확장에 탄력 붙을 전망
SK온이 1년 만에 10조 원 이상의 투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고 SK온의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SK온이 530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추가 유치했다. 이에 따라 SK온은 당초 목표였던 4조 원을 24% 초과한 최대 4조970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지난달 24일 MBK컨소시엄으로부터 8억 달러(약 1조500억 원) 한도 승인 때와 마찬가지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이 최대 1조2400억 원 규모의 신규 장기 재무적 투자(상장 전 지분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이사회를 열어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과 SK온, MBK컨소시엄 간에 체결되며 SK온은 MBK컨소시엄에서 8억 달러(약 1조
티맵모빌리티가 이종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612억 원 규모의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
16일 회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티맵모빌리티는 이날 이사회를 열어 이종호 대표(5만 주, 약 43.7억 원 가치), 이재환 사내이사(2만5000주, 21.8억 가치), 이병관 사내이사(2만5000주) 등을 대상으로 보통주 1
티맵모빌리티가 국내외 사모펀드(PEF)로부터 4000억 원의 자금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는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40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발행 주식은 457만5718주, 신주 발행가액은 8만7418원이다.
주식 배정 대상은 어펄마캐피탈과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로 두 사모펀드는 각각 14%씩, 총
현대중공업지주는 24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참여를 위한 본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앞서 이뤄진 예비입찰에 한국산업은행인베스트먼트(KDB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날 매각 주관사인 크레디트스위스(CS)는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36.1%에 대한 본입찰을 실시했다.
시장에서는 매각 대금이 8000
반도체 업계뿐만 아니라 중공업과 정유화학 등 국내 기업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 인수ㆍ합병(M&A)을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국내외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 기업 간 M&A가 활발해진다. 어려워진 기업은 지분을 팔며 현금을 확보하고, 일시적으로 낮아진 가치로 지분을 사들이는 기업들은 중장기적 성장동력을 확보할
넥스트아이가 16일 이비젼 유한회사로부터 자회사 이노메트리 매각대금 634억4073만 원을 수취했다고 19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재무구조 개선 및 바이오 중심의 신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비젼 유한회사는 이스트브릿지프라이빗에쿼티가 이노메트리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넥스트아이는 이노메트리 보유지분 40.62%(392만
올해 한국성장금융과 한국모태펀드가 출자하는 사업에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펀드 분야에 위탁운용사들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의 수출규제 뒤통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져 무역길이 막히면서 국내 소부장 기업 육성에 대한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투자은행(IB) 및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성장
사모펀드(PEF)시장에서 ‘리더군의 다양화’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버드대, 예일대 졸업장 등 화려한 ‘스펙’을 전면에 내건 해외 투자은행(IB) 출신들이 바닥을 다진 후 소위 ‘금수저’라고 불리는 집안 배경을 갖춘 이들이 전면에 등장하고 있다.
◇김병주 MBK 회장 등 글로벌 IB ‘DNA’ 심어
PEF 1세대로 MBK파트너스를
해피콜이 1년 여만에 대표를 교체했다. 해피콜은 박소연 신임 대표(50)가 공식 취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해피콜에 따르면 박소연 대표는 해피콜 20년 사상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다. 박 대표는 서울대 생물교육학과, 뉴욕 패션 전문학교(FIT),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경영대학원출신으로 리바이스, 월마트, 샤넬코리아 등 유수의 기업에서 경력을
코아시아홀딩스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 2대주주인 사모펀드 이스트브릿지 측 인사를 수용하면서 기존 이희준 대표 체제를 유지한다는 구상이다. 경영진은 주주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전날 코아시아홀딩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열린 임시주총을 통해 최대주주인 이희준 대표이사가 추천한 신동수, 정해수 씨를 각각 사내이사,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지난해 국내 주방용품 시장 규모는 5조 원에 육박하며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60%는 외국산 주방용품 브랜드로 국내외 기업의 경쟁이 치열하다. 주방용품은 홈쇼핑업체의 매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
GS홈쇼핑은 최근 연 매출 6억4000만 달러, 북미지역 주방용품 판매 1위이자 코렐 등 세계적 브랜드 10여 개를 보유한 기업인
중견 기업 성장 투자에 집중하는 사모펀드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주방용품 제조업체 ‘해피콜’을 인수하기로 21일 전격 합의했다.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와 골드만삭스는 해피콜의 소수 지분을 계속 보유할 이현삼 창립자 겸 회장, 그리고 경영진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아시아와 미국 시장을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가 유지인트에 대해 74억원 규모의 우선주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11일 밝혔다. 전환 주식수는 79만8398주로 오는 14일 코스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스트브릿지파트너스 홍성훈 상무는 “최근 애플, 삼성에 이어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들이 잇달아 메탈케이싱을 채택하면서 유지인트의 소형 머시닝센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올해 최대
[상반기 중 글로벌 메이저 업체 2곳에도 BTP 공급 시작]
[종목 돋보기]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이사는 스마트폰을 5개나 갖고 다닌다. 크루셜텍이 만든 BTP(지문인식 모듈)를 탑재한 회사 제품을 모두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5개가 됐다. 지문인식이라는 신 시장을 개척하면서 고객 다변화를 이룬 덕분이다.
과거 OTP(스마트폰의 광마우스 역할)로 전성기를
크루셜텍은 이스트브릿지 외 2개 기관이 200억 원 규모의 전환청구권을 행사했다고 4일 밝혔다. 전환 주식수는 262만 544주, 전환가액은 7632원으로 상장예정일은 2월 23일이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이스트브릿지를 비롯한 투자자들과 회사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BTP(지문인식) 모듈부터 핀테크 등의 생체인증까지 영역을
교원그룹의 동양매직 인수가 2년째 불발됐다. 양판점, 대리점 판매를 해오던 동양매직 가전사업부까지 인수하게되면 교원그룹의 기존 생활가전 렌털사업과 크게 시너지가 없을 것이란 판단에서다. 여기엔 “잘 하는 것을 잘 하자”라는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고집스러운 경영철학이 한 몫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양매직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