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퀴어영화 연출론과 성소수자들의 삶최신 한국 독립영화 경향 알 수 있는 작품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와 서울독립영화제(SIFF) 등 개성 강한 영화제들이 11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개·폐막작을 포함한 프로그래머 추천작 등 평소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영화들이 공개되며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
제14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의 폐막작으로 영화감독 이송희일의 신작 '파랗고 찬란한'이 선정됐다.
14일 SIPFF에 따르면, '파랗고 찬란한'은 영화과 학생 두 명이 산불 재해 현장에서 졸업 작품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실제 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산불이 난 강원도의 한 도시를 배경으로
'백야', '야간비행'의 이송희일 감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동성 감독의 폭로가 나왔다.
1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전날 독립영화당 페이스북에는 이송희일 감독의 성추행 폭로글이 올라왔다.
A 감독은 "7일 '제23회 인디포럼 영화제' 개막식 뒤풀이에서 이송희일 감독과 자칭 그의 팬 세 여성이 동조해 온갖 성추행과 성적 대상화를 저질렀다"고
'진짜사나이'에 출연해 디스크 판정부터 주민번호 유출 등의 수난을 겪은 배우 이이경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동성애 연기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이경은 지난 2012년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영화 '백야'에 출연해 강도 높은 파격 베드신을 선보였다.
이이경은 퀵서비스 배달을 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 태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첫 주연작부터
대한민국 저예산·독립영화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제2회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이 26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공식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영화상 후보를 발표했다.
21편의 부문별 후보작 영상으로 시작한 제2회 들꽃영화상 기자 간담회는 집행위원장인 달시 파켓의 인사말로 본격
탕웨이 김태용 채림 가오쯔치 만추
중국 여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에 스타들의 축하인사가 쏟아지고 있다.
2일 가수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님 축하드려요~ 탕웨이 님이 형수님이 되시다니~"라며 축하의 뜻을 표했다.
이송희일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태용 감독, 탕웨이랑 결혼한다고. 축하축하"란 글을 올렸다.
그는 "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확 달라진 운영방식과 차별화된 작품을 선보이며 5월 1일 개막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인 ‘신촌좀비만화’에 언론과 관객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개막작 감독과 배우들의 방문이 확정되어, 영화제를 기다리는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 감독인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의 만남으로
영화 ‘10분’(제작 타이거시네마 단국대학교 김동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감독 이용승)이 제38회 홍콩국제영화제(HKIFF) 국제비평가협회상(FIPRESCI Prize)을 수상했다. 한국영화로는 2001년 25회 ‘플란다스의 개’(봉준호 감독), 2011년 35회 ‘파수꾼’(윤성현 감독)에 이어 세 번째 쾌거다.
지난 3월 24일부터 7일까지 열
중국 디아오이난 감독의 영화 ‘백일염화’(白日焰火·Black Coal,Thin Ice)가 15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하며 아시아 영화의 자존심을 세웠다. 중국영화의 황금곰상 수상은 지난 2007년 왕췌엔안 감독의 ‘투야의 결혼’ 이후 7년 만이다. ‘백일염화’는 1999년 중국 북부지방의 작은 도시에서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14)가 6일(이하 현지시간) 웨스 앤더슨 감독의 ‘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영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오는 1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베를린영화제에는 총 400여편이 상영되고, 이 중 20편이 경쟁부문 최고영예인 황금곰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미국 리처드
매니지먼트 숲 소속 배우들이 다가오는 2014년 구정을 맞이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배우 공유, 공효진, 김민희, 류승범, 수애, 이천희, 전도연, 유민규, 이재준은 29일 매니지먼트 숲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oopent)을 통해 친필로 작성한 새해 인사말과 사인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한국 액션 영화
“하루에 1000번씩 절을 한다. 1000번 하니 남자들이 눈에 안 들어왔다. 10만 배를 하니까 희한하게 여자들이 예뻐 보였다.”
한 동성애자 남성은 이성애자로 거듭난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절에서 108배를 하니 갑자기 여자를 좋아하게 됐다는 것이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속 나타샤(송원근)의 대사다.
이를 접한 영화감
영화감독 이송희일이 고(故) 김종학 PD의 죽음을 애도했다.
이송희일 감독은 2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장춘몽. 김종학 PD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감독은 "대학교 1학년 때 '여명의 눈동자' 독후감을 보내 방송사에서 상을 타기도 했었다. 그만큼 그 드라마는 당시 획기적인 문화적 착점이었다"고 회상하며 "김종학 PD가 한국 드라마에 끼
‘해병대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 5명이 실종된 사고를 계기로, 무분별하게 난립한 사설 ‘해병대캠프’를 막기 위해 해병대가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사고의 근본 원인은 사설캠프 난립이 아니라 폭력적 군사문화라며 사회적 반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하고 있다.
추광호 해병대사령부 공보과장은 19일 “해병대 캠프라는 용어 사용은 법적으로 제재할 수단
7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제63회 베를린국제영화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영화제 최고작품상인 황금곰상 수상이 전문가들에 의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홍 감독은 1997년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포럼 부분에 초청된데 이어 2007년 ‘해변의 여인’, 2008년 ‘밤과 낮’이 파노라마 부문에 올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이하 영진위)는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11일(현지시간)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고 초청 한국영화 10편을 소개해 현지에서 크게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독한국문화원이 후원한 가운데 베를린 국제영화제 집행위를 포함 해외 영화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하
관객 수 5만 명을 동원하는 등 독립영화로는 이례적 흥행기록을 세웠을 뿐 아니라, ‘후회폐인’을 양산하는 등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후회하지 않아’를 만든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 신작 ‘백야’(제작/배급 시네마달)가 제13회 벤쿠버국제영화제, 제7회 런던한국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돼 주목받고 있다.
‘벤쿠버 국제영화제’는 토론토, 몬트리올 영화제와
‘독립영화계의 하정우’로 불리는 배우 남태희가 모스크바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1993년 배우 이덕화가 ‘살어리랏다’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후 19년 만이다.
원태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9일 “원태희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34회 모스크바국제영화제(MIFF) 메인 경쟁부문(main competition)에 진출한 ‘지옥화’(Fire in
◇CGV '패션필름페스티벌' 경품 행사
CGV는 ‘제2회 CGV-바자 패션필름페스티벌’에서 상영되는 영화를 보고 감상평과 영화제에 대한 의견을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 해당 코너에 올리면 20명을 선정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국내 탑 패션 브랜드 ‘구호’의 오리지널 가죽 스트랩백, 원피스, 트렌치코트, 목걸이, 파우치,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