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69) 전 KT 회장이 검찰 수사착수 6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장기석 부장검사)는 15일 회장 재직 당시 사업추진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를 입히고, 자금을 유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횡령)로 이 전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게 103억5000만원 배임과 27억5000만원 횡령 혐의를 적용했다.
검찰은...
7대 자연경관 투표에서 국제전화 요금을 부당하게 매긴 의혹으로 고발된 이석채 KT 회장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는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도록 하기 위한 전화투표에 국제전화 요금을 부과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고발된 이석채 KT 회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KT 전화투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