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인 이미경(서울 은평갑) 의원은 18일 공천 배제에 대한 재심청구가 기각된 데 대해 “정권 재창출의 길로 백의종군 하겠다”면서 승복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당에는 할 말이 많지만 말하지 않겠다”면서 “민주, 민생, 평화의 길을 개척해 온 60년 당의 역사가 이번 총선 승리로 더욱 빛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사랑하
친노(친 노무현) 진영의 좌장격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세종시)가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지만, 다른 친노 진영 중진 의원들은 일단 참자는 분위기다.
김종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6일 “저와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시대의 흐름을 전면적으로 받아들이겠다. 지금까지의 낡은 경제운용방식을 완전히 탈피하겠다”며 “과감한 변화
더불어민주당이 6선의 이해찬 의원(세종) 등 공천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7명의 현역 의원들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린다.
더민주 공천심사관리위원회는 휴일인 13일 지역구 및 비례대표 공천심사를 이어간다. 지역구의 경우 현재까지 193곳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이 의원 외에 아직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의원은 박혜자(광주 서갑), 서영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8일 오는 20대 총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특히 선거구별 인구편차(2대 1)을 맞추기 위해 5개 지역구에서 구역조정이 이뤄졌고, 12개 지역에서는 자치 구ㆍ시ㆍ군 내에서는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른바 게리맨더링(특정 정당이나 특정인에게 유리한 자의적 선거구 획정) 논란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연히 20대 총선 출마 여부를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기준은 단 하나, ‘무엇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길이냐’였습니다. 애국의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정과 능력이 뛰어난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애국의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초선인 새누리당 김회선 의원이 내년 총선 불출마를
5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교통카드 충전금액이 6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미경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제출받은 교통카드 충전선수금 현황(3월 기준)을 분석한 결과 5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충전 선수금은 650억원이었고, 이중 10년 이상 사용되지 않은 충전 선수금도 64억원에 달했다.
교통카드사 별로 5년 이상 미사용 잔액을 살펴보면 한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공항 14개 공항의 특수 경비, 보안 검색, EOD(폭발물처리) 등 공항 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직원 3명중 1명은 매년 이직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항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고 있다.
14일 이미경 의원실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공항공사 아웃소싱 직무별 이직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경비, 보안검색, EOD(폭발물처
지난해 처음 저가항공사(LCC)의 국내선 여객수송 분담율이 51.2%로 대형항공사(FSC)를 추월하기 시작했고, 올해 8월에는 54.5%까지 증가했으나 탑승수속 시설은 여전히 대형항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위원회 이미경 의원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내선 주요 공항의 탑승수속 시설 점유율에 따르면 대형항공사가 체크인 카운터
새정치민주연합 여성의원들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의원직 사퇴와 김무성 대표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미경 의원 등 여성의원 25명은 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심학봉 의원의 즉각 사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사과 및 심 의원 제명 △수사 당국의 공정하고 철저한 수사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핵심은 현역 국회의
지난 4일부터 8일 오전 현재까지 한 주간 국회에 제출된 법안은 의원입법 66건, 정부입법 1건 등 총 67건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은 ‘사행산업 통합 감독 위원회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외국 카지노 업체들의 국내 진출 시도를 계기로 회계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에 관련 자료 제출요구 및 검사
이완구 국무총리가 15일 ‘성완종 리스트’ 수사와 관련 수사 지침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대단히 복잡하고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당은 이 발언이 검찰에 야당까지 포함시키라고 수사방향을 지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친다고 반발했는데, 실제로 이 총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과정에서 야당도 성완종 전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성완종 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대단히 복잡한 수사가 될 것”이라며 “광범위한 측면에서 수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이 “이대로 검찰수사가 되겠나. 떳떳하게 사퇴하고 수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자 “저는 이 사건이 앞으로 대단히 광범위하게 밝혀
이완구 국무총리는 15일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의 금품 수수 의혹을 해명하면서 “고인과 친하지 않았지만, 동향 출신이라 대충 듣고는 있다. 그래서 예사롭지 않게 평소 생각했고, 가끔 제가 동료 의원에게 ‘가능한 한 (성 전 회장을) 조심하면 좋겠다’고 조언한다”고 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거듭 금품 수수 의
새정치민주연합은 13일 정책위원회 산하에 ‘전·월세대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강기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전·월세 대란 우려가 크다. 어제 금리 인하로 전·월세와 주거 문제, 가계부채 문제가 매우 심각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강 의장은 “다음 주 첫 회의를 하고 3월 중에 지도부와 함께 종합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9일 전·월세 임대차 기간을 현행 2년에서 임차인이 1회에 한해 연장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계약갱신 청구권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의 질의에 “임대료가 급등할 우려가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유 후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는 28일 첫 회의를 열어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여야 간사는 새누리당 김성태, 새정치연합 윤호중 의원이 각각 맡게 됐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앞에 놓인 민생 제1과제는 세입자 주거불안 해소”라면서 “지금의 전·월세난 해소를 위해서는 주택정책의 패러다임을 공급 우선 정책에서 살 집이 필요한 수요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이미경 의원은 15일 “주거복지 기본법을 2월 국회에서 통과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이나 주거복지를 위한 모든 법이 여야 간 합의를 거쳐 꼭 통과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정부는 계속 분양가 상한제 폐지
대한주택보증이 서민 주거안전을 위한 소형주택 보증상품 개발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미경(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4일 국정감사 배포 자료에서 “대한주택보증이 오피스텔이나 소형주택에 대한 보증 업무를 할 수 있지만 10년이 지나도록 소형주택에 대한 보증상품을 만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지난 2004년 ‘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에 있어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는 공공관리제의 단점을 꼬집기보다 사업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미경(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0일 진행된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미경 의원은 이날 “공공관리제는 정비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효율성 제고를 위해 도입했다”며 “지자체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