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가 신흥국 증시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과 중국 증시를 가장 매력적으로 평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빌 말도나도 HSBC글로벌에셋매니지먼트 아시아태평양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신흥국 증시 하락으로 1조5000억 달러가 증발한 가운데 한국과 중국 증시가 가장 매력적”이라면서 “저가인데다 수익성이 좋은 증시는 한국과
신흥시장 위기론과 함께 글로벌시장에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 신흥국이 성장 동력을 잃었다는 우려와 함께 아시아 위기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반면 미국을 중심으로 선진경제의 회복이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흥시장의 위기론은 외환시장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신흥시장 주요 20국의 통화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 대비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