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14일 별세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이귀녀 할머니(1926년생, 만 92세)의 사망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 이귀녀 할머니는 뇌경색 등 건강악화로 2016년부터 용인서울요양병원에 입원해 지내다 이날 아침 8시께 운명을 달리했다.
진 장관은 "추운 날씨에 할머님을 떠나보내게 되어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귀녀 할머니가 1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92세.
이귀녀 할머니는 뇌경색 등 건강악화로 2016년부터 용인서울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이날 오전 8시께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3년 중국에 가면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중국에 갔다가 위안소에서 고초를 겪었다.
해방 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