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 백남준(白南準) 명언
“다른 것을 맛보는 것이 예술이지 일등을 매기는 것이 예술이 아닌 겁니다.”
한국 출신 비디오 예술의 선구자. 공연 중에 피아노 두 대를 파괴하고 관객의 넥타이와 셔츠를 잘라내고 머리를 샴푸시키는 전위적이고 실험적인 행동주의 양식을 전개하는 등 예술에 대한 정의와 표현의 범위를 확대시켰다. 대표작은
이관규천(以管窺天)처럼 견문이 좁은 것을 일컫는 말을 더 살펴보자. ‘장자’ 추수(秋水)편에 이런 말이 나온다. 위(魏)의 공자 모(牟)가 제자백가의 하나인 명가(名家)의 학자 공손룡(公孫龍)에게 장자의 위대함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공손룡은 총명하고 학식이 풍부해 자부심이 대단했다. 그런데 장자의 학설을 알고 난 뒤 놀라서 “저의 의론이 그에 미치지 못하
여름벌레가 얼음에 대해 왈가왈부하면 얼마나 우스울까? 이걸 하충어빙(夏蟲語氷)이라고 하지만, 견문이 좁은 것을 이르는 말은 수없이 많다. 가장 널리 알려진 게 ‘우물 안 개구리’인데, 개구리와 하늘을 결합한 단어로는 정저와(井底蛙) 정중지와(井中之蛙) 정중관천(井中觀天) 정중시성(井中視星) 좌정관천(坐井觀天) 등을 꼽을 수 있다.
오늘은 대롱, 즉 관(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