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수 적지만 질적효율 높아필수의료도 수가·법적 뒷받침 문제핵심인재 ‘의대쏠림’ 진정 해법 없나
종교적·정치적 확신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무오류의 함정’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론(theory)은 법칙(law)이 아니기에 늘 ‘오류의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따라서 이론적 귀결은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반증가능성’을 닫아 놓으면...
전형 유형별로 보면 성균관대 의대 논술전형이 41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대학은 지원자 수가 지역인재 쪽에 편재돼 중복 합격으로 인한 합격선 변동이 예상된다"며 "수도권 학생 상당수는 논술전형에 지원했는데 이 학생들은 대체로 N수생으로 정시도 대비하고 있어 정시경쟁도 치열해질 수 있다"고...
의대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2024학년도 50%, 2025학년도 59.7%, 2026학년 61.8% 확대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2025년부터 전문의 대상 계약형 필수의사제를 도입한다. 내년에는 4개 지역, 8개 진료과목 전문의 96명을 대상으로 월 400만원의 지역근무수당을 지원한다. 지역의료기관에 장기 근무할 것을 선택한 전문의가 지자체와 계약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주 여건 개선...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지역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의료 이용체계를 정상화하겠습니다. 권역 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전형 확대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을...
의료개혁에선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지역·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윤 대통령은 "권역 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전형 확대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을 추진한다"며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해 왔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 전문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이어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모집은 현재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학교육 선진화 방안, 전공의 수련 체계 혁신 방안 등을 통해 좋은 의사가 많이 배출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의료 이용체계를 정상화하겠다”며 “지역 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전형 확대와 계약형...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지방대 의·약학 계열에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진학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7학년도 대입은 올해 고1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 적용되지만, 현재 중3 학생...
오상우 기재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사전브리핑에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민건강보험 10조 원은 중증 수술, 응급·소아·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대한 보상을 확대하는 개념”이라며 “재정은 인력 양성과 의대 인프라, 지역의료 시설·장비 등 수가에서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에 보완적으로 투자하는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의료개혁)...
의대 점수 하락에 따라 산술적으로 의대 지원이 가능한 학과는 90개 학과로 늘어날 수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상위권 학생 중 의대 재도전 학생이 상당수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며 “내신 상위권 학생들도 수능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하면 지역의대 수시 지역인재전형 등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방권에서 의대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63.4%가 지방권 의대 지역인재전형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다만 수도권 의대에 지원하겠다는 응답도 34.4%로 적지 않았다.
지방권 학생들 중 68.3%는 지방대 의대 졸업 후 지방에서 의사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는데, ‘서울(28.8%)’과 ‘경인(2.9%)’ 등 수도권에서 의사 활동을 하겠다고 말한 비율은 30%를 넘었다.
이 같은...
지방소재 30개 의대에 ‘학생부교과전형’에 내신성적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을 비교하고, 그다음에 ‘학생부종합전형’을 고려해야 한다. 다행히 지방소재 의대 중에는 서울 소재 의대와 같이 내신성적보다 학생부 내용을 심도 있게 보는 의대들이 있으니 학생부관리를 잘 관리해야 한다. 지방소재 의대 중 소수이지만 논술전형으로...
지방권 수험생의 경우 지방 소재 의대와 전국 선발과 지역인재전형 모두를 고려해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방권에 자사고 등 명문고가 있을 경우 지역인재 합격점수는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지방권 수험생은 지방 의대의 전국 선발과 지역인재전형을 모두 고려해서...
이어 “의대 증원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정원 역시 증가했고, 지역인재전형 또한 대폭 늘어나 지방권 의대를 중심으로 등록 포기 인원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대학들은 오는 8일부터 정원 외 재외국민·외국인 전형을 개시한다. 2025학년도 의대 입시가 시작되는 것이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9일부터다.
언론인 출신 이훈기 의원은 "정부의 언론장악 문제에 대해 포럼 차원의 행동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고, 서울의대 교수를 역임한 김윤 의원은 "의료취약지역의 문제와 공공의료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한국 의료체계가 위기를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근본적인 개혁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중요 과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개혁행동포럼은...
이 가운데 정부가 올해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60% 이상으로 권고하면서 지역인재전형 선발 인원은 전년보다 888명 늘어, 총 1913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전형은 비수도권 대학 소재 지역의 고등학교를 3년 동안 다닌 사람만 지원할 수 있다. 2028학년도부터는 중학교부터 6년간 해당 지역에서 학교를 다녀야 한다. 이에 의대 진학을 노리고...
“학년 간 교육과정 일부 개편 등 검토”2028년까지 모든 국립대병원에 임상교육훈련센터 설치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 방침에 반발한 학생들이 학교 현장으로 돌아오지 않아 유급 위기에 처한 가운데, 교육부가 1학기에 의대생들이 미이수한 과목을 2학기에 추가 개설하는 등 ‘비상 학사운영’에 돌입하기로 했다. 의대생들에 대한 휴학 승인은 없다는 방침을...
임 대표는 “영재학교 지원 후 탈락한 학생들이 의대 진학 등을 목표로 일반고보다 의대 수능 최저 충족 등에서 유리한 지역 내 명문 자사고 등에 지원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지방권 중학교 출신 중 지역 내 명문 자사고 선호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의대 입시를 보면 지방 지역인재 전형에서 1등급 중후반의 내신을 받은 학생들이 합격한 사례가 있다. 실제 충남대에서는 내신이 3.48등급이 합격하기도 했다.
메가스터디 측은 “올해는 지역 인재 전형이 대폭 확대돼 때문에 이러한 현상이 더욱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추는 데 중점을 두고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