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지방대 의·약학 계열에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진학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7학년도 대입은 올해 고1 학생이 대학에 진학할 때 적용되지만, 현재 중3 학생...
윤 대통령은 지역 산업 현장과 농어촌의 극심한 구인난을 언급하며 "코리안 드림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과 유학생들이 우리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지역사회에 정착해 건강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저출생 대응과 외국인 인력 문제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온 힘을 다해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교육 인프라와 정부의 지방의료 강화 방침 등이 예고된 지난해부터 이미 '의대 지방 유학'이 가시화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23일 종로학원은 학교알리미에 공시된 전국 6299개 초등학교 데이터를 분석한 권역별 초등학생 순유입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충청권 초등학교 전입 학생 수에서 전출 수를 뺀 결과 237명이 순유입된...
의대 지역인재전형 규모가 늘어나면서 의대 진학이 유리한 지방으로 이사를 가는 ‘지방유학’ 현상에 대해서도 실제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 소장은 “실제로 지역인재전형을 위해 이사를 갔을 때 정말로 유리하겠느냐는 문의 연락이 많이 온다”면서도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에 진학하려면 지금은...
'의대 지역인재전형'…수시모집 95%는 '수능 최저' 조건
이외에도 지방 26개 의대 지역인재전형에서 모집인원의 95%는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도 파악됐다.
요구조건을 보면 3개 등급합 4를 요구하는 대학이 33.7%인 522명, 3개 등급합 5를 요구하는 대학이 25.8%인 13개 대학, 4개 등급합 6을 요구하는 대학이 14.1%인 219명, 3개 등급합 6을 요구하는...
의대 진학을 위해 지방으로 이사 가는 ‘지방 유학’ 움직임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진다.
3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의대 대입전형시행계획 주요 사항에 따르면 내년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까지 합친 전국 40개 의대 총 모집인원은 4695명으로 확정된다. 전년 대비 총 1540명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정부가 비수도권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을...
이에 자녀를 의대에 보내려는 부모들은 2028학년도부터는 중학교도 지방에서 나와야 하기 때문에 초등학교 때부터 조기 ‘지방 유학’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이를 감안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학생 수 대비 의대 입학정원을 계산해도 강원권이 3.40%~3.91%로 가장 높았다.
치대, 한의대, 수의대, 약대 등 의약학 계열로 확대했을 경우에도 강원...
학원가는 의대 입시 관련 긴급 설명회를 여는가 하면 수도권보다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는 지방의대의 ‘지역인재전형’을 노리고 ‘지방 유학’을 고심하는 문의도 늘고 있다고 한다.
불확실성은 불안심리를 조장한다. 불확실성이 높은 사회에서는 온갖 편법이 똬리를 틀고 기생하기 마련이다. 백년대계라는 교육이 매년 불확실성으로 흔들려서야 될...
의대 가려고 '지방유학' 떠나나…"지역인재전형 급증"
서울 및 수도권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의대 도전에 유리한 것으로 여겨지는 ‘지역인재전형’을 노리고 지방으로 이동하는 ‘지방 유학’ 움직임이 생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역인재전형에 지원하려면 2027학년도까지는 고등학교를 비수도권 의대 소재 지역에서 나와야 한다. 2028학년도부터는...
‘지방 유학’ 늘어날까
이번 의대 정원 확대로 ‘지방 유학’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 소장은 “지역인재전형이 증가한다면 일찍이 초등학교 때부터 지방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늘 수 있다”며 “각 지방의대가 지역인재전형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주로 선발해 왔다는 점을 감안하면 고등학교에서 내신 경쟁이 더...
노환규는 연세대 의대에 입학했고 그 여학생과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한다. 그리곤 1986년 졸업과 동시에 결혼에 골인한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과외를 같이 하던 중학생들이 중년의 나이가 됐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부 금실이 좋은 것은 온전히 아내의 포용력 덕분입니다. 전 젊은 시절에 모든 결정을 순식간에, 말도 안 되는 방향으로 끌고 가곤 했어요....
학비(약 2000만원), 생활비(2000만∼3000만원)를 합하면 연간 약 4000만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헝가리 한국대사관의 통계에 따르면 헝가리 의대를 포함해 리스트 음대, 부다페스트 공대 등 한국 유학생은 모두 32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에 의대를 졸업한 한국 유학생 8명 가운데 1명이 한국의 의사 예비 시험에 합격해 내년 1월 본고사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