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계열사들이 ‘포스트 브릭스’로 꼽히는 아프리카 공략에 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흙 속의 진주’로도 불리는 아프리카 공략을 통해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불황을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아프리카 공략을 강화하고
비츠로시스는 23일 삼성SDS와 계약을 체결하고 모잠비크 내무부의 응급구난시스템(EMIS) 구축사업에 TRS단말기 및 시스템을 납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잠비크 정부가 수도인 마푸토(Maputo)와 경제 중심지인 마톨라(Matola)시의 소방 및 경찰 등 유관 기관들의 통신망을 구축함으로써, 범죄 및 테러를 예방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
삼성SDS는 모잠비크 내무부 응급구난시스템(EMIS)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2천5백만불(약 27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으로 응급구난관제 분야의 우수한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기업 위니텍과 힘을 합쳐 해외에 진출한 성과다.
삼성SDS는 지난 29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모잠비크의 마푸토시
유럽연합(EU)이 2010년부터 유럽지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에 응급신호발신장치인 SOS 시스템을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칭 'eCall'이라 명명된 이 장치는 충돌사고나 전복사고 등의 위급한 상황 때 인근 병원과 경찰서에 자동으로 신호를 보내 인명 구조 효율을 높이도록 되어 있다.
현재 독일을 포함해 14개국에서 의무 설치 양해 각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