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이 정부의 일자리 창출 노력에 호응하기 위해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실효성과 역차별을 두고 잡음이 새어나오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경력단절여성 33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역시 150명의 경단녀 채용공고를 내고 지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금리로 인한 수
KB국민,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들이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산 및 육아로 인해 현업을 떠났던 경단녀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올해 안에 경단녀 330명을 파트타이머(시간제 종사원)로 채용할 예정이다. 금융권에서 근무하다 출산·육아 등으로 퇴직한 여성 인력이 주요 대상이다. 학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