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윤창중’이라는 이름 석자로 온 나라가 들썩인지 두 달여가 넘었다. 정부 측 방미 인사로서 개인의 추문을 넘는 파장을 불러왔고, 이후 정부와의 진실공방으로 번지면서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많은 국민들은 정부가 강조해왔던 국격이 눈앞에서 무너지는 상실감까지 맛봐야 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김포 자택에 14일 오후 청와대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5명이 방문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후 3시20분께 김포시 장기동 소재 윤 전 대변인의 아파트를 찾았다. 이 중 2명은 집안으로까지 들어가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상자 1개와 여행용 가방을 윤 전 대변인 가족 측에 전달했다.
이 남성들은 오후 3시40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