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정밀 경영권을 확보하면 고려아연 의결권 3.7% 높일 수 있다.
이사회에서는 공개매수 물량을 늘리는 안건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공개매수 조건에서는 영풍·MBK 측이 더 유리하다는 평가다. MBK는 영풍정밀의 유통 주식 전체인 684만801주(43.43%)를 모두 매입하는 반면, 최 회장 측은 393만7500주(35%)만 공개매수하기 때문이다. MBK 공개매수에 응하면 모든...
이날 행사에는 CJ CGV, 스튜디오드래곤, 티빙 등 콘텐츠⠂미디어 사업에서 제작, 유통, 플랫폼을 담당하는 계열사 경영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영진들은 제작 환경 개선과 콘텐츠 배급 전략 등 새로운 시도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동현 CJ CGV 경영혁신실장은 "영화 시장은 2019년 대비 60~70% 수준이 뉴노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아티스트...
공개매수 가격은 양측이 동일하지만, 영풍·MBK는 유통주식 물량 전체인 684만801주(43.43%)를 매수할 계획이라서 최 회장 측(최대 393만7500주)보다 유리한 조건이라는 평가다.
고려아연 지분 1.85%를 보유한 영풍정밀은 이번 경영권 분쟁의 승부처로 꼽힌다. 영풍·MBK가 영풍정밀 경영권을 확보하면 고려아연 의결권 3.7% 높일 수 있다.
관건은 영풍·MBK가...
전략상품 카테고리를 갖춘 점포를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외형성장과 내실경영까지 이루겠다는 것이다. CU는 오피스 및 대학상권에 위치한 상권에서 샐러드 특화 점포 시범 운영에 나섰다. GS25는 고피자 운영 점포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S25의 고피자 점포 수는 1000호점을 돌파한 상태로, 향후 1500호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한국시멘트협회는 2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에 대해 “건설산업의 경영위기는 후방에서 시멘트를 공급하는 시멘트 업계에도 심각한 타격”이라며 협의체 구성에 공감했다.
협회는 “정부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건설산업이 빠른 기간 내에 활력을 되찾고 주요...
회의를 공동주재한 정준호 대한상의 유통위원장(롯데쇼핑 백화점 부문 대표)은 “최근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로 유통업계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현 상황이 오히려 리스크인 동시에 기회다”며 “생성형 AI와 같은 새로운 혁신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 수립이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영수 대한상의 물류위원장(CJ대한통운 대표)은 “물류산업은...
에픽게임즈 측은 "삼성이 세계 최대의 안드로이드 휴대전화 제조사인만큼 삼성 갤럭시 스토어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의 의미 있는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 고위 경영진이 제안했던 수상한 거래 및 구글과 삼성의 계약을 통해, 앱 유통 시장의 경쟁 환경을 봉쇄하고 개발자들과 소비자들에게 해를 끼치면서 구글의 수익을...
이랜드그룹이 올해 창립 44주년을 맞아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랜드그룹은 30일 한국패션부문 대표에 조동주 이랜드월드 상무와 유통부문 총괄대표에 황성윤 대표를 각각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랜드그룹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을 통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낸 직책자에게 더 큰 기회를 주고, 미래 핵심 사업 준비에 힘을 싣고자 진행한...
2004년에는 식용유와 마가린, 쇼트닝 등을 중심으로 한 가공유지 사업에 진출하고, 2013년에는 식자재 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ServeQ)'를 선보였다. 이듬해에는 숙취해소 제품 '상쾌환'까지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대체당 알룰로스로 '미래 100년' 준비
신사업으로 사세를 키운 삼양사는 앞으로 대체감미료 '알룰로스'에 주력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할...
김 상무는 "비가열 공법은 가열 공법에 비해 유통기한이 짧고 제조 원가는 비싸지만, 국내산 프리미엄 식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청양홍고추를 직접 착즙하는 등의 비가열 제조공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원엽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는 "최근 배추 가격이 크게 올랐는데, 고추도 kg당 4000~5000원 수준에서...
페인트업계가 친환경을 전면에 내세워 ESG 경영 강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페인트 업계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신제품에 자원순환 용기를 적용하고 녹색매장을 추가로 지정받는 등 친환경 사업 전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삼화페인트는 최근 규조토를 기반으로 한 ‘아이럭스 결로스탑 규조토’를 출시했다.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한 이 제품은...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는 영풍이 공식적으로 중국 매각 가능성을 일축한 가운데, 고려아연은 "핵심 자산을 빼가거나 수익화하는 방안이 많다는 것을 MBK파트너스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진행된 영풍의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 관련 기자간담회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강성두 영풍...
홈플러스는 “최근 소비자 구매채널이 온라인으로 급격하게 이동하고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까지 국내에 진입하는 등 대형마트를 포함한 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악화되면서 대형마트 업계전체가 실적 저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 및 온라인 배송인프라 강화 등 대규모 선제 투자를 통해 2년...
산업계 대표들은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는 이사의 경영 판단 관련 사법리스크를 가중해 기업의 장기 성장을 위한 결정을 막아 밸류업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최대주주 또는 개별주주 의결권을 최대 3%로 제한하는 ‘3% 룰’은 합병과 분할 등 중요한 의사결정을 방해해 기업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김 대표는 "이노룰스는 삼성전자와 일본 최대 손해보험회사인 손보재팬 등에 채택됐고, 히타치 제작사와 지분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투자자 파트너십도 체결했다"라며 "국내에서는 금융·제조·유통 등 대부분 산업 분야에서 성공 레퍼런스를 확보, 시장과 고객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라고...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상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기간은 10년으로 제한하고 있고, 하도급법ㆍ대리점법ㆍ대규모유통업법 등에서는 별도로 계약갱신요구권을 보장하고 있지 않다.
또 한경협은 계약갱신요구권 행사 기간이 무제한 연기되면 기존 가맹점주는 종신 계약으로 기득권을 유지하고, 가맹본부는 불량 가맹점 퇴출이 불가능해 효율적인 가맹점 관리 운영안...
쿠팡과 네이버의 2강 플랫폼을 제외한 중견‧중소 유통 플랫폼의 매출 하락이 지속되고 적자 경영이 가시화될 경우, C-커머스 플랫폼이 국내 중소 유통 플랫폼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우호적 M&A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
둘째, 국내 인터넷 통신 판매 기업 및 개인 사업자들의 폐업이 가속화될 가능성이다. 이 사업자들 대부분은 중국에서 물건을 사입해 국내 네이버...
오픈마켓 최소 20여개 규제 대상...“정부 대책, 사태 원인과 무관”온라인쇼핑협회 “사업자 의견 들었나”…이커머스 생태계 혁신 저해 우려
정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해 통신판매중개업자(오픈마켓)을 대규모유통업자로 지정할 방침이다. 이커머스업계는 티메프 사태의 본질을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 경영진의 무리한 경영과 일탈로 규정...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지역 유통 사업자와의 공동경영을 통해 지역 식자재 유통시장 선진화를 이루려 했던 프레시원 사업의 본래 취지가 공정위 측에 충분히 소명되지 못한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소송을 통해 법원에 다시 한 번 판단을 구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달 13일 CJ프레시웨이가 프레시원을 부당 지원했다며...
그러면서 "제도개선을 통해 정산자금에 대한 100% 별도관리 의무와 PG사의 건전경영을 유도하기 위한 실질적 관리감독수단 도입키로 했다"면서 "이는 국민의 일상과 밀접히 연결돼 있는 온라인 결제시스템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지급결제 과정의 신뢰성을 회복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동일 공정위 사무처장도 "현 대규모유통업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