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유창식에게 승부조작 대가로 돈을 준 브로커 A씨의 동생도 현직 프로야구 투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북부경찰서 사이버수사대는 28일 A씨를 상대로 소환조사를 벌이고 있다. 브로커 A씨는 지난 2014년 4월 유창식에게 두 차례 승부조작을 제의했고, 성공보수로 총 3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브로커 A씨는 대학시절까지 야구선수였던 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유창식 선수가 승부조작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최근 구단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승부조작 사실을 진술했고, 구단은 이 사실을 KBO에 통보했는데요. 2년 전 한화 이글스 에서 뛰던 당시 500만 원을 받고 경기 조작에 가담했다고 합니다. KBO 측은 경찰 수사를 의뢰하고, 유창 식 선수에 대해 참가 활동 정지의 제재를 부과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유창식이 승부조작을 자진신고한 가운데 한화 이글스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KIA 타이거즈 유창식 선수가 한화 소속 시절 승부조작 가담 시절이 알려진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이어 "지난 20일 이번 승부조작 파문이 알려
프로야구 KIA의 유창식이 승부를 조작했다며 구단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자진 신고했다.
KBO는 24일 "유창식이 23일 구단 관계자와 면담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사실을 진술했고 기아 구단이 이를 KBO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KBO는 또 다른 선수가 있는지 자체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
유창식은 한화 소속이던 2014년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