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체포된 5월 27일 이후부터 유씨가 모습을 드러낸 순천과 해남 지역의 도피조를 총지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유병언의 장남 유대균과 동행하며 도피를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씨는 4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20여 일 동안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해주는 등 유씨의...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유 전 회장의 구속영장은 오는 22일 유효기간이 끝난다. 지난 5월 22일 유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검찰은 두 달의 유효기간 동안 그의 검거에 실패했다. 검찰은 유 전 회장을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의지로 법원에 영장을 재청구하는 방향으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검찰이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는 범인도피 및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의 혐의로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유 전 회장의 자금관리 담당 비서로 금수원 상무 외에도 유 전 회장 일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금수원 상무 이석환(65)씨가 25일 체포됐다.
이날 이씨는 딸을 만나기 위해 경기도 수원 영통구의 한 공원 주차장을 찾았다가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발견돼 현장에서 체포됐다.
검거 당시 이씨는 등산복 차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이씨 신병을 넘겨받는...
검·경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금수원 내에서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돕고 있는 조력자들에 대한 검거와 함께 유씨 부자의 도피를 총괄 기획·지원한 구원파 신도 '신엄마'(64·여)와 '김엄마'(59·여) 등에 대한 추적 단서를 찾고 있다.
특히, 검찰은 유씨나 주요 조력자들이 금수원 내 땅굴이나 별도 은신처를 마련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자 청해진해운 회장에게 도주차량과 도주로를 확보해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김씨·박씨 등 3명은 수배 중이었고 최씨는 긴급체포됐다.
검·경은 또 금수원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저지한 신도 이모(57)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하지만 유 전 회장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한편 검경은 유병언 씨가 밀항을 실행에 옮길 가능성에 대비해 목포 및 해남, 신안 지역 해안도로 주요 길목은 물론 항구에 정박한 낚싯배까지 모두 수색하고 있다.
경찰 금수원 진입 결과에 시민들은 "경찰 금수원 진입 결과, 이번에도 빈손?" "경찰 금수원 진입, 검찰은 얼마나 약오를까" "경찰 금수원 진입, 대체 유 씨 일가와 김엄마 신엄마는...
경찰은 11일 오전 8시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청해진해운) 회장 부자의 도피를 돕고 있는 혐의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금수원 내부로 진입했다.
체포영장의 초점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 6명 안팎에 모아진다.
이들 가운데 유 씨의 도피를 총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은 구원파 내에서 '신엄마'로 불리는 신명희(64·여)씨와 '김엄마' 김명숙(59...
유병언 해남, 두 엄마 체포작전 임박
검찰 수사를 피해 도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을 둘러싸고 해남 순천 도주설과 해외 밀항설 등이 난무한 가운데 현상금을 노린 허위 제보까지 기승을 부려 수사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유병언에 현상금 5억원, 아들 대균 씨에 대해선 1억원을 각각 내걸었다. 이에 전국 각지에서는...
유병언 해남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밀항을 위해 브로커에게 100억을 제시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유 씨 측 인물은 이달 초 밀항 브로커 A씨를 접촉, 중국 등지로 밀항이 가능한지 여부를 타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유 씨 측은 5명의 인원이 밀항에 성공할 경우 100억원을 건네주겠다고 제의했다. 통상 중국 등지로의...
유병언의 순천에서 해남, 군산등을 이동을 막는 검문이 생기기 전에 이미 다른 장소로 이동한 후 다시 금수원으로 들어갔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수사 전문가들은 여전히 유병언의 순천 은거나 해남 도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해외 도피를 시도한 사실이 없다고 밝혀와 이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군산 목격 신고가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앞서 9일 오후 12시 10분 전북 군산 하구둑 인근 식당에서 유 전 회장을 봤다는 신고가 군산경찰서에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군산 하구둑 일대를 수색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했지만 유 전 회장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 신고 또한 오인신고로 확인됐다.
오인신고로 인한 군산 일대 검문·검색 및 수색에는...
유병언 군산, 해남
세월호 실소유주로 1000억원대 횡령 및 배임과 조세포탈 혐의로 잠적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전북 군산에서 목격됐다는 소식에 밀항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10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10분께 군산 하구둑 인근 식당에서 유 전 회장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군산 하구둑 일대를 수색하며, 검문을 강화하고 있다....
유병언 해남
기업비리로 현상수배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최근 전남 순천에서 해남으로 도주했다는 일각의 주장에 교란작전의 가능성이 제기됐다.
김복준 국립중앙경찰학교 수사학과 외래교수 9일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해남하고 목포쪽 이야기 나오는 것은 금수원 신도 차가 여기서 발견되기 때문"이라며...
구원파 기자회견
검찰의 포위망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고 있는 '도주의 황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그의 도피를 맹목적으로 돕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기자회견에 일정한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구원파 신도들은 유병언 씨나 신도들의 신병에 이상이 생길 때마나 기자회견을 열어 수사에 혼선을 주고 있다.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유병언 해남
'도주의 황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검경의 포위망을 뚫고 전남 순천을 빠져나가 목포, 해남, 완도 무안 등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음 행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 지검은 8일 유병언 씨가 최근까지 머물던 전남 순천에서 빠져나와 목포, 해남, 완도, 무안 등 인근 해안 지역에 은신한 정황이 나타나 해당 지역을 집중 수색 중이라고...
이번에도 하필 유병언이 목포 해남으로 빠져나갔다는 발표가 나간 날 구원파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구원파는 지금까지 총 다섯 차례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구원파 신도가 체포되고, 구원파 본산이 개방, 유병언 일가의 위치가 파악되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던 때마다 구원파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그는 "검찰이 거짓말하지 않는다는 보장은 그 누구도 할 수 없다"며 “누군가가 흘려주는 근거 없는 유병언씨의 망명설을 기사화한 오보 책임을 어떻게 지겠느냐"고 강조했다.
한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은 이날 전남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지역으로 이동한 정황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지명수배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이 8일 전남 순천을 벗어나 해남과 목포 지역으로 이동한 정황을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이 포착하고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은 당초 유 씨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순천 및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수색활동을 벌여왔다. 그러나 유 씨가 이미 순천을 빠져나가...